"하늘이 칠보(七寶)를 비처럼 내려도 사람의 욕망은 다 채울 수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거움이 잠깐이고 괴로움이 많음을 깨달아 안다"라고
고대 인도 간다라국의 법구경(法句經)이란 경전에 있는 말로 욕망은
우리를 속여 잠깐의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우리를 만족시키지는 못한다.
그래서 우연의 일치라고 할까? 보병00사단은 화성시 칠보(七寶)산을 뒤에,
KTX가 지나는 어천 저수지를 앞으로 품고 있으니 배산임수, 명당이다.
허심실복(虛心實腹)은 욕망을 채우느니 배를 채우라는 뜻으로
지도자는 마음의 헛된 욕망을 버리고 내면의 진실을 깨달음으로써
번뇌를 없애고 국민을 배부르게 한다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기껏 살아야 인생 1백년에 불과하고 권불십년인데, 그 권력 잡기 위해서
국익을 팽개친 채, 방탄복 입고 전과 4범이 오리발에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손을
관에서 빼내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라고 유언을 했다고 한다.
천하를 쥐었지만 죽음 앞에 아무런 가치도 없음을 의미한 것이다.
국내 대그룹 회장들이 관에 들어갈 때 사이다 한 병 가지고 갔는가?
권력이 뭔지 입에 발린 새빨간 거짓말, 실속 없는 겉모습
필요 이상의 겉치레, 헛된 욕심을 왜 거짓이라고 하겠는가?
진실과 진정한 가치를 가리고 현실을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무엇을 안다고 뽐내는 사람은 조금 알고 있을 뿐 거품에 가깝다.
제대로 된 교육자는 흥미를 유지하면서 이해가 쉽게
친절히 가르치고, 언행일치로서 솔직하게 칭찬을 한다.
칭찬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동기 유발 효과가 크다.
능력 없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약점이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쉬운 것을 어렵게 둘러치곤 한다.
능력은 모방할 수 없으며 욕심을 버리면 한없이 편하다.
원숭이는 사다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높아도 나무를 타는 기술이 능숙한 까닭이다.
인생에는 어려움과 쉬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괜히 이상한 짓을 해서 교활한 수단으로 남의 눈을
현혹시켜 꾀를 부릴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본분을 잊고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다가
즉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것이다.
훌륭한 성벽은 황금과 보석으로 치장한 것이 아니라
잘 다져진 기초위에 돌로 쌓은 성벽이 가장 훌륭한 것이다.
내실을 다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실하지 못한 것이다.
눈에 아른거린다고 해서, 욕심낸다고 해서 다 내 것이 아니다.
즉 모든 미인을 다 내 배우자로, 황금이라 해서 다 내 것은 아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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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골바다 작성시간 24.09.29 저기만의 능력과 욕심없는 생각으로 살아가는것이 지혜로운 삶이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십시오~ -
작성자채스 작성시간 24.09.29 참으로 안타까운 건
방탄복입은 전과 4범의
말장난도 장난이지만
그 곁에서 말 같지도 않은 말로
비열하고 저질스런 아첨을 떨어가며
그것도 얼굴이라고 쪽을 팔고 있는
못난 찌질이 쪽팔이들....
제대로 된 정치이념도 없고
국익을 위한 신념도 없으면서
미친개들 마냥
멍멍 소리만 질러대는 멍출이들...
나라꼴이 개꼴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