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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 묵 작성시간24.11.03 늘 재밌는 향토색 물씬나는 단어
아차한 후일담 재밌게 읽은
어설픈 귀촌인 입니다
나무는 심는 재미로 심긴 했지만 마당텃밭이라
정신없이 얼마나잘크는지 불감당이고
과일은 열리긴 했지만 관리부재 농약 안치고 거름부족인지?
벌레가 먼저시식하고
살구 감은 괜찮아요
요즘은 나무에 달린 홍시 아침마다 한개씩 맛보는 재민 최곱니다
아로니아 앵둔 새벽마다 산골 새들이 시식 잔치하는라 법석이고
배추는 햇볕이 그리우면 모두 녹아내려 사라지고
인디안 감자는 잎 줄기는 무성하나 알은 새알이고
고구마 큰건 바위만 하긴 하드라고요
고추 가지 오인 너무 커서 꿈인가 생시인가 합니다
재밌는 글 자주읽는 시니어입니다
어설픈 실패담이 살아가는 재민 쏠쏠 하긴합니다
더재밌는 향토색 찐한 글 기다려볼께요
농사일 마무리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