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같은 그대 이니까
혜연 배영옥
그대는 커피향처럼 향기를 지녔다
커피향 같은 그대 이니까
같이 거닐든 덕수궁 돌담길
지금도 그대로 있는지
둘이 손을 잡고 걷노라면
근심 걱정 없는 무안세계
그 사랑 그리워 하는 나
커피향 같은 그대 이니까
그때 그 자리는 그대로 일까
신사동 거리를 둘이 활보하고
이것 저것 아르켜 주던 그대는
지금도 그자리에서 기다릴까
가 보고 싶다 그대를 찾고 싶다
언제 다시 그 자리에 있을까
또 다시 가면 그대는 어디쯤 올까
그 그리움으로 눈물이 난다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