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김장씨즌이다
그런데
여태 김장김치 2포기 얻은게 다다
예전 같음 벌써 20여포기를 얻고도 남을텐데
올해는 영~
내가 저기 상주에서 늦게 올라와서 일까
물어보면 대부분 다 김장을 했다하니 이거 사나이 아니 홀아비 채면에 김치를 동냥할수도 없고 참으로 대략난감 이로다
집앞에 내가사용하던 약 300평의 밭을 동네 선배가 대형차량 주차장으로 쓰겠다고 부탁하 선뜻 내줬는데
닝기리 ~ 상주에서 올라오곤 코빼기도 못보았다
지나다가 큰차가 내가쓰던 땅이 세워져 있는걸 보고 심통이 난다
그때 그형님 아들 그러니까 대형차 운전하는 아들이 보이길래
" 어이 ! 아부지는 엄만?
" 집에 계셔요"
그자리에서 전화를 건다
" 어! 아우님 올라오셨는가 ?
" 네 형님 며칠된걸요"."
" 온줄 몰랐지 고마우이"
" 그런데 워쩐 일이여?
" 형님네 김장했수?
" 저번주 토욜날 100 포기 했지"
" 아니 김장하면 가서 김치좀 얻으려구요"
" 암때나 둘려 서너포기 줄테니 "
" 형수님은 ?
" 옆에 "
" 바꿔주세요"
" 엽세요?
" 누나 나야 "
" 그래 언제온겨"
" 김장했다며"
" 에구 지난주에 했지".
" 왜?
" 왜긴 누나네 김치좀 먹고 싶어서지"
" 알았어 오면 어련히 안줄까 언제 내려와 "
" 알았어 암때나 들릴께"
휴~
다행이 김장 몇포기 얻었네
이번엔 아래집 아우네 전화를
" 김장안해?
" 형님 담주에 할거야"
" 나두어포기 줘"
" 알았어요 그때 오셔요"
" 오케이"
개뿔이나
집에서 밥울 몇번이나 먹는다고 감장김치 타령이다
그래도 겨울엔 김장김치와 동치미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몰해먹든 할테니까
.
해서
내년엔 제대로 판을짜서 감장김치 그리고 동치미와 짠지를 기필코 담아야 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오늘 얻어먹은 안심과 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