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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남자의 못난 자존심???

작성자의한 최승갑|작성시간24.03.09|조회수297 목록 댓글 9

민증 까 ....

남자들이 흔히 쓰는 말이다

엇비슷해보이는데 나이 속이는 넘들이 하도 많아서

지애비가 잘못해서 나이가 줄었든 늘었든간에

법적으로 정확하게 민증 까고  위아래를 구분하자는 것일게다

 

난 1년 선배들에겐 깍듯하게 형과 누나라고 부른다

1년 선배를 우습게 안다고 가정을 했을 경우

만약에 내  1년 밑에 놈이 나한테 맘 먹을 때 난 뭐라 변명해야 한다냐??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난 예의 바른 동방예의지국의 한사람이다 ㅎㅎ

 

그런데 되먹지 못하게 난 54년생 친구도 있다 ㅎㅎ

나보다 8살이나 많은데 어떻게 친구냐구요???

아 글쎄.....

제가 장가를 워낙 일찍 가서 얼라를 일찍 봤더니만

우리 딸들이 유치원. 초.중. 고등학교까지 

그 54년생인 분의 자녀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디다요

그러니 입학. 졸업때마다 본의 아니게 만나서 인사를 하게 되잖아요

그런 어느 날 그 냥반이 절더러 우리도 친구 하자고 하시네요 ㅎㅎ

그래서 어영부영 친구처럼 지내는 분이 계신답니다

물론 둘이 있을 때만 그렇단 얘기입니다

 

촌동네다보니 한살. 두살. 세살. 많게는 다섯살 많은 57년생까지 동창이 있고

형제간이나 오누이, 자매가 함께 동창이 되는 경우도 몇 있습디다요

어쨌거나 동창은 친구이니 나이 많은 넘들이 억울해도 어쩔 수 없겠지요 ㅋㅋ

언젠가 59년생 동창 녀석이 환갑이랍시고 한잔하러 오랍디다요

그래서 한잔하러 갔더니  그 친구가 친구라고 서로 인사를 시키는데

전부 동네 사람이 아닌 직장 동료들이나 지인들이더라구요

새파란 놈이 친구라고 가서 영감들과 친구하자니 참 어줍더군요

결국은 술 몇잔 마시고 바쁘다고 냅다 줄행랑을 친 경험도 있네요 ㅎㅎ

 

1년 선배들한테. '형'이라고 부르면 , 가끔 친구 중 한두녀석이

뒤에서. ' 얌마. 1년인데 뭘 형이라고 하냐?'하는 되먹잖은 친구들도 더러 있지요

그게 되먹잖은 남자의 자존심일까요?

그렇다면 난 자존심도 없는걸까? ㅎㅎ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이틀 안에 2탄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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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골드훅 | 작성시간 24.03.09 왜 갑자기 이 글 읽으며 움찔 할까요
    사실 난 2월 5일생 학교는 7살에 물론 서열정리는 저도 정확 하려고 합니다만
    저보다 앞선 년도 후반기에(10~12월) 태어난 분들 년도 가지고 너무 형대접 받길 원 하는건 아니지요
    그렇다고 반말은 안 해 봤답니다
    년도 틀리다고 무시하는 사람 많아요
  • 답댓글 작성자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0 6일 늦어서 학교 제 나이에 들어온 3.6일 생 친구녀석이 있죠
    1년선배들한테 며칠 차이에 늦게 입학했노라고 뻑하면 대드는 못된 녀석 ㅎㅎ
    동네서는 한두살 차이 나더라도 동창이면 그 레벨에 속하게 되는데
    사회에서는 생일이 1월 1일이라도 년으로 끊어서 친구하게 되더라구요
    너 무슨띠지?? 하면서 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골드훅 | 작성시간 24.03.10 의한 최승갑 서로 존중하면 되는것을~~
    황홀한 밤 되세요 ㅎㅎ
  • 작성자공주.. | 작성시간 24.03.10 남자들은
    사회 친구는 아래 위 10년 친구라 하드라고요
    의한님 생각에 한표 ㅎ
  • 답댓글 작성자의한 최승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0 말이 객지벗 10년 벗이지
    아랫놈이 먼저 맘 먹으면 그건 주리를 틀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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