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톡 톡 수다방

나도 먹방 하나..

작성자석촌|작성시간24.05.21|조회수341 목록 댓글 30

 

(담백한 먹방)

 
       나도 먹방 하나
 
1. 벌써 몇 해 전이었다.
 
톡톡 수다방에 붕이 님이 방장으로 앉았다.
그네는 나를 행님, 행님, 그랬는데
내딴엔 분위기 업 시킬거라고 번개를 쳤다.
아마도 행님 행님 하는 그네를 생각해서였을 거다.
 
H 자동차 사장하다 나온 돈 많은 친구가 있는데
그에게 자리 하나 마련하라고 했다.
그래서 계룡산 아래에 30여명이 모여 잔치를 벌였다. 
아마 서울에서 열다섯, 대전에서 열다섯이었을 거다.
 
잔치를 마치고 나더니 붕이 님이 그러더라
"제가 좋은 날 참치로 화답하렵니다"
그래서 나는 그네를 만날 때마다
"참치? 참치?"그랬는데,
물론 웃자고 해본 소리였지만
최근에 슬그머니 어디론가 가버리더라.
 
2. 이달 초순이었을 거다.
 
나를 형, 형, 하는 말띠 후배님이 있다.
그네가 소속한 동호회의 운영진들이 하도 애쓰는지라
회식 자리를 마련해보기로 했다.
사당동 경복궁, 그것도 1인당 육만원 짜리 생갈비 매뉴세트였는데
방장, 총무,운영위원 2는 오고
정작 나에게 형 형 하는 운영위원1 그네는 오지 않더라.그것 참!!
그런데 그네는 이렇게 펑크낸게 이게 처음이 아니다.ㅎ
바빠서 그랬겠지만
그게 벙이 님이다.

 
3. 바로 엊그제다.
 
이곳에 나를 행님, 행님이라 부르는 말띠 후배님이 있다.
좋은 날 쏘맥 다섯 잔과 치킨을 사준다 하던데
그러더니 또 아프다 한다.
그것 참!!
요즘엔 좀 나은 모양인데
GDH 님도 낑가달라 하고, SJR 님도 낑가달라 하니
부담스러운 걸까?~~~ㅎ
아니면 돈이 떨어져서 그럴까?~~~ㅎ
그러겠다고 하긴 했는데..
돈이야 내가 해결사이니
어서 몸이나 낫길 바라면서

기회를 보아야겠다.
 
톡톡 수다방 선남선녀들이시여!
먹고싶을 땐 주저 마시고 자시라.
때는 슬그머니 사라지고 마느니..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석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빈말이라도 하는 게 좋던데 뭘...
    그런데 말을 하면 또 말을 따라가야죠.
    말이 씨가 된다고도 하니까 말하면 성사되기도 하고.
  • 작성자그산 | 작성시간 24.05.21 형이라 부르시던 말띠 운영위원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저는 산악회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지금도 주기적으로 만납니다
    아래 쓰구냥산을 같이 다녀온 세살아래 쥐띠인 두루미님은
    조금전에도 저를 찾아와 냉커피 한잔하고 갔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석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네에, 좋은인연은 지속되어야겠지요.
  • 작성자산애 | 작성시간 24.05.21 출출한 시간에
    먹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 서울에 올라가는 날 책임 져 주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석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출출한 것
    서울 올라가는 것
    그거야 뭐 잘 올라오세요.
    책임져드리지요.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