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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오오 행시방

삼오행시방

작성자달골짜기|작성시간20.09.03|조회수116 목록 댓글 1


/ 삼우제[三虞祭]가 끝났다.

     익숙해지지 않는 슬픔이 다시 물안개처럼 피어올랐다.

 

/ 오촌 당숙은 멍하니

     땅과 하늘 사이의 괄호 속에 내리는 비를 올려다보았다.

 

/ 행적[行蹟]을 기록한 자서전 위에

     흐린 먼지들이 쌓여있었다.

 

/ 시나브로 멀어지면

     이 또한 무심한 낡은 옛 이야기가 되리라.

 

/ 방동사니 적갈색 꽃이 시들어 보이니

     가을이 깊어지는 모양이다.

 

 

전래된 속담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고사성어

 

무족지언비우천리[無足之言飛于千里]/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경전하사[鯨戰蝦死]/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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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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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음유시인 | 작성시간 20.09.03 고사성어로 알고 있었어요.그런 속담,금언들이
    제법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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