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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동호회

6월 13일 토요일 종로기원

작성자심해|작성시간26.06.13|조회수129 목록 댓글 2

바둑도 스포츠다, 체력이 승부를 가른다

이번 바둑동호회 대국에서 저는 3연승을 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오랜 경험과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뒤로는 3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돌아보니 문제는 실력보다 체력에 있었습니다.

연승을 할 때는 머리가 맑고 계산도 잘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흐려졌습니다.

평소에는 보이던 수가 보이지 않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면서 결국 연패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흔히 바둑을 두뇌 스포츠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두뇌도 결국 몸의 일부입니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집중력도,

인내심도, 판단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적인 프로기사들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인생도 바둑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의욕만으로 달릴 수 있지만,

끝까지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체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생활도, 사회생활도, 취미생활도

건강이 있어야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3연승과 3연패는 저에게 소중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바둑 실력 향상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걷기 운동도 하고,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5060 바둑동호회 회원 여러분!
좋은 수를 두기 위해서는 좋은 머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건강한 몸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건강을 챙기며 즐거운 수담을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둑판 위의 승부는 손끝에서 결정되지만,

그 힘은 결국 체력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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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풍산1 | 작성시간 26.06.14 지기님 이번에 참석을 못해 아쉽읍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체력은 국력이다 라는 한때 구호가 있었죠 건강하세요
  • 작성자낭주 | 작성시간 26.06.14 꼭 나의 현실을 말해 주시는 듯 격하게 공감합니다.
    건강이 안 좋으면 뇌가 복잡한 기능을 응해주지 않은 다는
    의학자들의 연구 결과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기님의 필력이 바둑으로 비유하면 9단 입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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