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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동호회

수담(手談)의 아름다움과 훈수를 삼가야 하는 이유

작성자심해|작성시간26.06.22|조회수145 목록 댓글 5

 

 

바둑을 흔히 수담(手談) 이라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손으로 나누는 대화"라는 뜻입니다.

 

말이 없어도 흑과 백의 돌 하나하나에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공격도 하고,

양보도 하고,

협력도 하며,

때로는 상대의 훌륭한 수에 감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둑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손끝으로 나누는 품격 있는 대화라 하여

수담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수담을 방해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훈수입니다.

 

훈수는 대국자의 생각을 흐트러뜨리고,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바둑의 즐거움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또한 듣는 사람은 부담을 느끼고,

보는 사람은 불편해질 수 있어

자칫 좋은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바둑인은 상대를 존중합니다.

대국 중에는 조용히 지켜보고,

 

대국이 끝난 후 서로 복기하며

의견을 나누는 것이 바둑 예절입니다.

 

승자는 겸손하게,

패자는 담담하게 배우는 자세를 가진다면

바둑동호회는 더욱 화목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수담은 손으로 나누는 대화입니다.

좋은 대화에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듯,

좋은 바둑에도 예의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5060 바둑동호회 회원 여러분!

 

훈수보다 응원을,

지적보다 배려를,

 

간섭보다 존중을 실천하여 즐겁고 품격 있는

수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바둑은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면서도 사람을 배우는 공부" 입니다

바둑 잘 두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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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그려지는 | 작성시간 26.06.22
    바둑
    한 때는 열심이었으나...
    지금은 간혹 유트브로 보기만 하는 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기력이 높을 수록 훈수는 하지 않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복기를 할 수도 없지만
    한다면 그 때 다른 수도 있지 있지 않을까하는....

    훈수하는 사람있어야 재미도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을...

    좋아서 배우던 때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등용 | 작성시간 26.06.22 시대의 변화에따라 유투브와 온라인 대국이 대세이나 본래 바둑의목적은 두사람이 마주앉아 대국하며
    서로의 모든 관계를 정립하는 가운데 인과관계가 이루어지는 게임입니다.
    카페지기님 의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훈수는 저잣거리에서나 볼수있는 광경이며 훈수가이루어지는 순간
    바둑은 잡기가 됩니다
  • 작성자찰스 | 작성시간 26.06.22 바둑방에 "무명"이라는 회원님이 계셨는데 대국중에 딴청을 부리거나~
    잡담을 하는등~
    바둑의 예의도 모른다고 그만두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어제 저도 버둑을 두면서 불쾌한적이 있어지만~
    그렇다고 그만 둘수야~ㅠ
  • 작성자에어버스 | 작성시간 26.06.22 바둑은 상대를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함께 완성하는 한판입니다.; 훈수는 상대가 원할때 비로서 가르침이 되고 원하지 않을때는 방해가 됩니다. 대국중 침묵은 최고의 예의~^~
  • 작성자낭주 | 작성시간 26.06.22 입은 꼭 다물고 눈으로만 ~ ㅎ
    관전하는 목적은 대국자들의 전략을 (행마 취향)
    입수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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