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평창동은 경치가 수려(秀麗)하며, 예술가,정치가 등 유명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종로구 평창동 토박이 해설사의 안내로 돌아 보기로 함.
▶평창동은 다소 가파른 관계로, 가장 높은 곳(연화정사:사찰)은 마을 버스를 탑승, 하차후 관람하고,
낮은 곳으로 걸어 내려오는 순서로 코스를 설정함 <---- 지각 엄금(마을 버스 간격이 길기 때문임)
▶코로나 확산을 피하기 위해, 코로나 3차 접종 완료 20명까지만 참가 대상으로 하니, 깊은 양해 부탁드림
▶4/18(월) 부터 코로나 제한 해제로, 탐방 종료후, 회원 간의 교유(交遊)를 위해,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함(희망자)
▶참석자는 카페 명찰(목걸이용) 꼭 패용 부탁드림(없는 경우,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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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출발 일시: 4월 26(화) 오전 11:00 (주최자는 오전 10:40 경 현장 도착함)
02. 모임 장소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3번 출구 나가기 직전
[출석 확인후 1020/1711 버스 탑승--->"평창동 주민센터/서울예고" 하차]
03. 탐방 코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나가기 직전 --> 버스 1020/1711 탑승 --->"평창동 주민센터/서울예고"
하차 --> 길 건너:스타박스 앞 집결 --> 마을 버스 8003 탑승/하차: 연화정사(사찰)-->
김종영 미술관-->가나 아트센터-->영인 문학관(입장료:무료)-->보현 산신각(간식):해설사가 개방,설명함
---> 월탄 박종화 가옥 --->별기군터 --->[오후 2시경] 식당[희망자] ---->[오후 3시경]
"평창동 주민센터/서울예고"에서, 버스 1020/1711 탑승 ---> 3호선 "경복궁역" 도착, 해산/귀가
04. 탐방 거리 : 약 6km
05. 탐방 시간 : 4시간(휴식및 뒷풀이 시간 포함) *오후 3시경 종료, 해산
06. 식사[오후 2시경]: 희망자는 아래 식당/메뉴로 식사함
1)식당명:이천 영양 돌솥밥(평창동 주민센터 건너편)
2)메뉴: (된장찌개/불고기/보쌈/황태) 백반--->각 1만원(출석 확인시 접수함)
07. 탐방 준비 : 마스크, 충분한 식수, 간식/행동식, 수건, 운동화, 모자, 선글라스, 썬크림 등 각자 필요한 대로.
08. 탐방 주최 : 서울사람 010-3919-0787 (주최자 휴대폰번호 꼭 저장해 가세요~^^)
09. 난 이 도 : 걷기 난이도는 下
10. 당일 식사비(출석 확인시 접수함): 1만원 <--- 중식비 9천원+찬조금 1천원
*찬조금 1천원: 해설사 2명 중식비(각 9천원*2명=1.8만원, 부족시 주최자 부담)
*4/18(월)부터 정부의 코로나 해제로, 인원 제한 없이 식사 가능함(희망자에 한함)
11.카페 (목걸이) 명찰 패용 부탁드림 (없는 분은 현장에서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
*구입 희망자--->댓글로 의사 표시 부탁드림
12.신청 양식 : 참가1 / 닉네임 / 하고 싶은 말
*참가 신청은 신중히 해주시고, 신청 후 당일 불참하시면, 최소 2일전에 댓글/또는 핸드폰
010-3919-0787 문자로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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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련 사진]
[사진 1] (사찰) 연화정사(蓮華精舍):본원종(本願宗) 종찰(宗刹)
본원종(本願宗): 한국 불교의 주요 30개 종파의 하나로, 1989.9.9 창종; 1989.12.23 (법인으로) 문화부에 등록함.
소의(所依) 경전(經典)은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며, 종지는 전법도생(傳法度生)및 호국안민(護國安民).
* 연화정사(蓮華精舍)에서 내려다 본 평창동(일부)
[사진 2] 김종영 미술관 (입장료: 없음)
김종영 미술관은 조각가 우성 김종영(又誠 金鐘瑛,1915-1982)의 20주기를 기념하여 2002.12.15 개관하였고, 2010.12.15에 신관 사미루(四美褸)를 더해 짓고, 불각재(不刻齋)와 더불어, 비대칭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사진 3] 영인(寧仁) 문학관 <--이어령(李御寧)+강인숙(姜仁淑)
*입장료:없음(이어령 교수 작고 전람회 기간:22.4.15~5.14에만 해당됨)
*문학관 관람 가능 시기: 봄,가을만 개방함(금년은 4.15부터 개방함)
(
*영인 문학관은 문학 평론가 부부인 이어령 교수(1934~2022, 前 이화여대)와 강인숙 교수(1933~, 前 건국대)의 거주지를 지하 1층+ 지상 1층에는 문학관으로, 지상 2층+ 3층에는 자택으로 꾸며 놓았다.
*이어령(1934~2022)은 1956년 평론 「우상의 파괴」를 들고 문단에 나온다. 22세 젊은 나이의 이어령은 「우상의 파괴」에서 전후 한국 문단에 봉건적으로 군림하고 있던 ‘우상들의 파괴’를 선언한다.
그는 이 글에서 김동리를 ‘미몽(迷夢)의 우상’으로, 모더니즘의 기수를 자처하던 조향을 '사기사(詐欺師)'의 우상으로, 이무영을 ‘우매(愚昧)의 우상’으로 몰아세운다.
나아가 그는 황순원 · 조연현 · 염상섭 · 서정주 등 당시에 문단을 주도하고 있던 대가들을 ‘현대의 신라인’들로 묶어 신랄하게 비판한다. 기성 문단의 안이함과 공허한 대가 의식을 공격하는 그의 논리는 서구적 수사학으로 단련된 새로운 감각의 한글 문체로 뒷받침된다.
젊은 문학 평론가 이어령의 평론문인 「 우상의 파괴」와 「화전민 지역」 · 「분노의 미학」 · 「수인의 영가」 등은 우상을 깨부수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해머였다. 심지어 한국의 문학 평론은 그의 등장과 함께 비로소 ‘문학’으로 격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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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인 문학관 탐방은 불세출(不世出:'좀처럼 세상에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매우 뛰어난 사람이나 작품 따위를 이르는 말)의 문학 평론가 이어령의 작고(作故)를 계기로, 그의 문학 세계를 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령의 長藝展(긴 예술 전시):2022.4.15~5.14
*영인 문학관 잔디밭에서
[위 사진 右 3] 영인 문학관 관장 강인숙 교수(1933~)
*남편 이어령 교수(1934~2022) 와는 서울대 국문과 동기 동창임. 일전 탐방시, 강인숙 교수가 직접 문학관
내부를 안내,설명하였음. 강인숙 교수에 따르면, 남편 이어령 교수는 원래 1933년 출생이지만,(가족이)
출생 신고를 뒤늦게 해서 호적상에는 1934년생으로 되어 있다고 함
*오래 전에 춘원 이광수 관련 전시회 관람및 강연 참석차, 가 본 적이 있는데, 영인 문학관 잔디밭에서 내려다 본 평창동 풍경이 절경이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을 뿐
[사진 4] 월탄 박종화(1901~1981) 가옥(일부)
*월탄 박종화는 역사 소설가로, 성균관대 교수,서울 신문사 사장, 문인협회 이사장,예술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가옥(100평 이상으로 추정됨)은 1975년 충신동에서 평창동으로 옮겨와 복원하였는데, 보존 상태가 좋아,
서울시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월탄 박종화와 빙허 현진건은 절친한 관계로, 빙허의 딸(현화수:1925~)은 월탄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금년 97세로 평창동 박종화 가옥에서 월탄의 손녀 내외 (손녀= 박동숙/손녀 사위= 김윤식 전 동덕여대 총장)가 모시고 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서울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23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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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장미 작성시간 22.04.25 푸른장미/명찰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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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울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25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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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렉스 작성시간 22.04.25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 -
작성자서울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4.28 ♧참석자(2개팀, 18명 참석):
서울사람/꽃수레/꽃수레 지인/재경/ 니카/그린파파야/푸른장미/주란/주란 지인/난타(연화정사)/가을하늘 1/핑크수정/핑크수정 지인/리움/라라./해피가이/한유니/한유니 지인(이상 1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