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ll / Mariah Carey)
어제 과하게 푸다닥 거린 후유증으로
체력이 바닥이라, 아침수영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박하스 한병을 마시고
어거지 운동을 하고 왔더니 기진맥진,
그건그렇고 아무튼,
처음 사교춤에 입문 할때에 첫 난관이
대형 스피커를 통해 빵빵 울려대는 큰
음악소리가 귀에 들어 오지 않는 것이
었다.
박자를 익히느라 머릿속으로 숫자만
세면서 버티기를 6개월쯤, 문득 귀를
뚫고 들어 오는 음악소리(청음 단계),
그러나
그때부터는 정확한 박자를 인지하고
발방아를 찧는 반복된 율동이었던것,
3년쯤 되자 웬걸?매너리즘에 빠졌다.
스포츠댄스와 리듬댄스에 호기심이
생겨서 조금씩 간을 보다가 드디어
득음의 신세계를 영접하게 되었다.
몸이 악기가 되어, 귀를 통해 들어온
음악의 진동에 반응하는 리듬타기,
득음의 경지에 이르른것,
같은 발라드 음악을 들어도 애절한
감정이 북받쳐 오를때는 물아일체가
되어 분위기에 흠뻑 빠져 들지만,
마음이 상그러워
소리와 감응의 진동이 따로 놀때는
민숭맨숭 뜨아하고 뻘쭘해 지는
경우 라고나 할까...
어쨌거나
나만의 또다른 해방구를 하나 더
갖고 있슴을 자랑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려하니 겸연쩍다 하리요.
( 해량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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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1
굳이 알려고 하지마삼 ㅎㅎ
맞아요
가리늦게 모리아포 임돠,ㅎㅎ
이미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으시면서
욕심쟁이 우후훗~~^^
-
작성자썬시티 작성시간 25.09.01 나도 토욜 실로 오랜만에 장안평빠에서
놀다왔지요ㆍ월메나 재밌던지 ㆍ
모임끝나고 뻐스에서 내리는데 구두밑창이
떨어져 덜렁덜렁 간신히. 붙어있어서
뜨헉 놀랐어요ㆍㅋ
8년만에 재미지게 놀았던 토욜이었음
그래두 몸은 테크닉을 기억함!!
맘놓고 저지를수 있는 모임이었던지라~ -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1
어머~
썬시티님도 댄스파티
가셨었나보군요. 와~
흥껏 노실정도면
실력이 꽤 있으신듯,
맞아요.
몸이 기억하는
즐거움의 언어^^
춤은 놀이이자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의 일종
이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다정 박영화 작성시간 25.09.02 저는 가무쪽으론 젬병인지라~
재능이 풍부한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특히 사교춤 추시는 분들 보면
살짝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나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 한 바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는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9.02
좋은아침이에요^^
ㅎㅎ
사람들에겐 각자 저마다
주어진 달란트가 다르기에
취향과 관심이 다른것이
겠지요.
대신, 방영화님만의 확실한
고유영역이 있으리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날이에요~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