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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사랑방

카페 회원을 친인척 처럼

작성자낭주|작성시간26.05.16|조회수286 목록 댓글 21

벗꽃의 향연이 끝나고 곧 아카시아 꽃 향기가 다가오는

주말 아침에 카페를 열어보니 나에게 뭔가 할 일이 있다는

내용을 발견 했습니다.

 

노년이 되면 가장 슬픈 3고(빈고 병고 무위고)가 찾아와

외로움과 절망감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3고가 삶을 지치게 만들지만 다행히 아름다운 5060카페를

만나 무위고 하나라도 위안이 될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써 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무엇을 할까? 누구를 만날까?

아무 할일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는 노후의 삶입니다.

모두가 부질없는 카페 생활이라 하지만 마음 먹기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크고 작은 추억들이 교차하며 

행복했던 순간도 마음 아팠던 순간도 아무 할일이 없는 

무위고 순간보다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후에 할일 없다는 무료함에 시달리다 보면 또 다른 

질병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댓글 한줄에 운명을 달리하는 카페 운명이라 하지만 

노후에 카페 활동을 잘 하면 삶의 윤활유 순기능(이로움)

이 많습니다.

 

5060 시절에는 가릴것 없이 닥치는 대로 기분 나는대로

카페활동을 했지만 7080 세대가 되면 매우 심중하게

스탠스가 바뀝니다.

 

카페 생활을 10여년 하다보면 가깝게 하면 안되는 사람

특히 언어가 거칠거나 선후배를 경시 한다거나 댓글

한 줄에 인색 한다거나 뒷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가릴 줄 알게 됩니다.

현재 까지 안좋은 생각들은 묻어 버리고 오늘부터

신발끈을 다시 매 봅니다.

 

오늘부터 카페 회원을 친인척 처럼 여기다 보면 당신

주변에 따뜻한 회원들이 많이 다가 올것 입니다.

곧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좀 더 있다 

가라는 암시를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생각을

옮겨 보았습니다.

                   2026년 5월16일   낭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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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니 | 작성시간 26.05.16 낭주님
    언제 봐도 낭주님 글은 부드럽고 좋네요
    항상 기쁜 마음으로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주말 보내소서~~♡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6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지니님!
  • 작성자토스파 | 작성시간 26.05.16 지금은 바쁘게 일을 하니까.시간이 모자르고. 70넘어 서면 그때는 어떤 세상이 될지 지금 트랜드는 3고 .앞으로는 ai가 더욱 활성화 될런지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낭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17 new 잘 봤어요.
    앞으론 에이아이가
    시니어 생활문화를
    많이 바꿀겁니다.
    벌써 150세까지 젊게
    사는 인생 싸이클 프로그램 이야기가
    많습니다.
  • 작성자은빛꽃 | 작성시간 2시간 9분 전 new 낭주님 덕분에 다시 한번 카페의 생활들
    점검해보며
    올려주신 글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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