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짙어가는 유월
꽃향기 더욱 깊어지는 날
총성과 포화 속에 스러져
조국의 꽃으로 잠들어 있는
현충원
비석마다 새겨진
꽃들의 이름이 있다
조국의 산하에는
꽃들의 눈물과 피가 스며 있고
그 희생 위에
번영한 도시의 건물들은
하늘 향해 우뚝 서 있다
남산의 송출탑은
죽음으로 조국을 지킨
꽃들의 향기, 자유민주주의를
온 나라에 전한다
오늘 우리는
여기 누워 있는 꽃들이
목숨으로 지켜 낸, 자유민주주의가
그들이 흘린 피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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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지도자들이 잘못하면 나라가 소멸합니다.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사람들
그 목숨 헛 되지요
지키는 것이 더 힘들어요 -
작성자수지맨장호열 작성시간 26.06.06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호국영령께 묵념을
드리니 코끝이 시큰해졌습니다~
조국과 영원히 함께하는 이들 해와 달이 보호하리라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흘린 피 위의 나라를 위해
군에서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기를... -
작성자은빛꽃 작성시간 26.06.06 넘치는 햇살
혼돈을 헤치고
제자리 찿아온 초여름
구름 맑은 오후
동작동 국립묘지엔
햇살 찬연하고
산화한 젊음 달래려
차디찬 묘비
묘비를 휘감는
국화꽃 향기
그리운 것들을
더욱 그립게 하는
저 6월의 내음들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6 많은 희생을 기억하는 유월이면 합니다.
조국의 발전이 녹음과 같이 짙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