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니어 사랑방

무엇을 사랑하는가

작성자그려지는|작성시간26.06.16|조회수111 목록 댓글 4

합평시간 (appointment with love)

작가의 의도와 선택한 단어에 대하여
*기차역의 광장: 선택과 운명의 경계
*시계탑의 시침과 분침의 일직선:
형이상학과 형이하학
*기다림: 미래에 대한 신뢰
*굴레: 욕망의 집착 그리고 인간의 한계
*장미: 사랑 진실 마음의 표식
*유혹: 외모와 욕망의 시험
*블렌포드의 갈등: 굴레와 벗음의 선택

그리하여...아래를

<무엇을 사랑하는가>

역광장
누군가는 떠나고, 도착하며,
아직 오지 않은 사람을 기다린다.

<인간의 굴레> 책을 들고 있는 블렌포드 중위

굴레는 인간을 얽매는 조건으로

유한한 시간에서,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욕망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영혼은 갈등한다.

기다림 속에서
시침과 분침이 일직선으로 되는 순간,
시간은 약속이 되고, 약속은 운명이 된다.

그때
아름다운 여인이 다가온다.
눈길이 간다.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만 같다.

욕망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눈은
옷깃에 붉은 장미를 단 여인을 향한다.

그에게 장미는 꽃이 아니라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기차역은
만남의 장소이면서 떠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날
블렌포드는 한 여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지만,

어쩌면
인간의 굴레를 넘어서는 자신의 영혼을 만나고 있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애6 | 작성시간 26.06.16 유한의 시간에서 알맞은것을 추구하며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유한한 시간에서
    일상의 삶에서 강렬한 눈의 유혹, 인간의 연약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어찌해야하나요

    글 주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물그림자 | 작성시간 26.06.17 '인간의 굴레'와 이 글의 내용은 다른데..... 이렇게도 해석이....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저 나름대로 단어에 의미를 생각한 것 입니다.

    그런데 저의 의문 하나
    왜?
    남성만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