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한 송이 꽃>
보라 꽃
바람에 흔들리는 들판
붉은 꽃 한 송이
보라에 물들지 않고 피어있다.
홀로 외로울 것 같으나
보라 속
붉음으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이웃을 빛낸다.
모두 같지 않아
더 좋다.
서로
자기와 같아지라 하지만
자기만의 색으로 꽃을 피웠다.
보라 속 붉음은
다름 아닌
존재의 빛이다.
바람 속에
홀로
굳게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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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아름답지요
존재 자체로. -
작성자봉 봉 작성시간 26.06.17
자색꽃 무리속에
홍색꽃 한송이
군자일홍
자색꽃이 있어서 홍색꽃이 더 빛나 보이고
홍색꽃이 있어서 자색꽃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다름이 서로를 세운다면... -
작성자황새 작성시간 26.06.18 볽은 꽃 한송이
너무나도 선명하니
마음을 설레게도 ㅎ
잘지내시죠
오늘은
한템포 느려가며
님에글에 빠져봅니다
사과과수원
토끼풀속에
양귀비 한송이가
흙집에도 밝혀주었지요
늘 건강하시어
언제고 또 방가이 만나길요 ~♡ -
답댓글 작성자그려지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한 송이의 꽃들인 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