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역설에 대한 이해 가능성

작성자김예람| 작성시간26.06.21| 조회수0|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낭주 작성시간26.06.21 필력이 아주 훌륭합니다.
    김예람님 과 나 이화 방장님 동갑 필력도
    두분이 호적수 너무
    너무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예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21 ㅋㅋㅎㅎㅎ
    황송하옵니다요~~
    어찌 감히 이화방장님과 함께 할 수 있겠나이까~

    열심히 잘 하라는 격려로 알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ㅎ
  • 작성자 그려지는 작성시간26.06.21 말이 안되지요

    이것은 자기들의 이권이 있어 조용하겠지요.

    시니어 세대가 가고

    차후 세대가 지금의 어려움을 감당하겠지요.

    이 나라에 태어 난것이 나의 의지가 아니듯
    개인이 추구하는 자유는 국가에 의한 것이 아닌지...


  • 답댓글 작성자 김예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21 죽어나는 건 고물가에 놓인 일반 서민들인 것 같아요~
    에휴~~
    속터져요~~ㅠㅠ


    운명이면서 자유이고,
    자유이면서 운명인가요?

    감사합니다~~ㅎ
  • 작성자 나 이화 작성시간26.06.21 (운명과 자유)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과연 자유로운 존재일까?
    아니면 내가 자유라고 믿는 것조차 이미 정해진 운명의 흐름 속에 있는 것일까?

    철학은 오래전부터 이 질문을 붙잡아 왔다.
    하지만 철학을 모르던 어린 시절에도 우리는 이미 그 질문 속에서 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춘기가 오는 것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은 없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나이가 드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자유는 어디에 있을까?
    세상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규칙을 세우고,
    원칙을 만들고,
    좋은 습관을 들이려 애쓴다.

    평온하게 살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이다.

    그런데도 마음은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어느 날은 이유 없이 우울하고,
    어느 날은 작은 일에도 기쁘고,
    어느 날은 분명 다짐했는데도 다시 흔들린다.

    그 순간 문득 생각한다.

    이 마음조차 운명은 아닐까?
    하지만 자유는
    운명을 없애는 힘이 아니라,
    운명을 대하는 태도를 선택하는 힘인지도 모른다.

    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우산을 펼칠 수 있고,
  • 답댓글 작성자 나 이화 작성시간26.06.21 비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우산을 펼칠 수 있고,
    바람을 막을 수는 없지만 돛의 방향은 바꿀 수 있듯이 말이다.

    운명은 우리에게 주어진 조건이라면,
    자유는 그 조건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선택하는 용기다.

    어쩌면 인생은
    운명과 자유가 서로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도
    운명을 원망하기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자유 하나를 소중히 살아가려 한다.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 한 사람의 삶이 되기 때문이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