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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 - 이비인후과 의사가 알려주는 '귀지' 관리법

작성자법공성|작성시간21.05.16|조회수1,363 목록 댓글 1

귀지는 사람과 많은 포유 동물 안에 쌓인 누르스름한 물질이다.

귓밥’으로 잘못 불리기도 한다.

사람의 귀 통로에서 청소를 도와주면서도 중요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박테리아, 세균, 곤충을 막는 역할도 한다.

귀지가 너무 많이 쌓이거나 빽빽하게 차면 고막을 압박할 수 있고 청각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귀지는 눅눅한 귀지와 마른 귀지로 나눌 수 있다.

눅눅한 귀지는 우성 유전에 따른 것인 데 반해,

마른 귀지는 열성 유전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눅눅한 귀지를 가진 사람은 체취가 강한 경향이 있다.

귀지의 60%는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12에서 20%정도는 지방산이다.

그리고 나머지 20%는 알코올과 스쿠알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귀지가 많으면 덩어리가 되어 외이도를 폐색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이구색전이라 한다.

이구색전이 발생할 경우 난청, 이폐감, 귀울음, 이통 등이 나타나고

몸을 움직일 때 잡음이나 이물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귀지를 제거하기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이비인후과 의사가 알려주는 '귀지' 관리법

 

한국사람들은 습관적으로 귀를 파곤 한다.

여름철 물놀이나 샤워 후에 귀 속은 수분으로 약해져 있는 상황인데,

이때 귀지가 잘 제거된다고 생각해 귀이개나 볼펜, 이쑤시개 등

다양한 도구로 귀지를 제거하다간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

 

귀지는 강제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자라 내버려 둬도

귀지는 자연히 귀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귀지는 아미노산과 지방산, 병원균에 대항하는 라이소자임과

면역글로불린으로 이뤄져 있어 세균의 피부침투를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귀지가 많아도 소리를 듣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고

오히려 적당한 귀지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자주 귀를 파면 귀지가 지나치게 제거돼 세균이 감염될 위험이 있고

외이도 피부의 지방층이 파괴돼 급성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귀지란 무엇인가요?

귀지는 귓밥, 이구, 정년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귓속에 있는 땀샘, 이도선의 분비물, 각종 세포들이 바깥에 있는 먼지와 엉키면서 생겨난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하얀색이나 노란색이며

귀지가 많이 쌓였을 경우 귀울림, 통증, 난청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귀지! 꼭 파야 할까?

 

아마 많은 분들이 귀지를 자주 파면 귀에 안 좋다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귀지는 주로 입구 부분의 뼈가 없는 부분에 생기는데요.

귀 안쪽에는 귀지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귀지를 파기 위해서는 주로 면봉이나 후비개를 사용하는데요.

귀지를 파려고 면봉을 귀안으로 넣으면 귀지가 더 깊숙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면봉에 묻어 나오는 귀지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귀안을 후빌수록 귀지는 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로 인해 입구에 있던 귀지가 귀 안쪽까지 들어가서 계속 쌓이게 되면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고 떡진 귀지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심할 경우 귓속에 곰팡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지! 귀에 있으면 오히려 좋다!

 

귀지를 더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지만 오히려 귀에는 귀지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먼지, 박테리아 등이 귓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서 귀를 보호해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귀지는 지방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수막 역할을 해줍니다.

 

수영이나 샤워를 할 때 귀안으로 물이 들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귀지가 많으면 물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귀지는 파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또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귀가 어느 정도의 귀지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귀지를 아무리 깨끗하게 제거하더라도 또다시 귀지는 생겨나니

너무 무리해서 귀지를 제거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셀프 귀지 파는 법

 

앞서 말했듯이 귀지는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해서 팔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거나 부스럭거리는 소리로 신경을 거스르게 한다면 약

간은 파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귀지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혼자서 귀지를 제거해야 한다면 오일이나 귀지를 녹이는 약을 사용해서

귀에 자극을 최대한 주지 않는 선에서 귀를 파야 합니다.

이러한 귀지 용해제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해서 귀지를 무리하게 제거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귀에 진물을 나게 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고막에 상처까지 낼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따뜻한 물을 묻힌 거즈 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기에게 더욱 좋은데요.

아기들의 귀는 성인보다 훨씬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에 적신 얇은 수건을 이용해서 귀를 닦아주면 됩니다.

너무 깊숙한 곳까지 수건을 밀어 넣기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닦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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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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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토끼 2 | 작성시간 21.05.16 귀지 관리법 잘봤습니다
    늘 한쪽 귀에서만 귀지가 생기는데
    자세한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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