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바다와 같은 것이다
아름다운 바다는 다투지 않는다
아름답다고 교만하지 않고 비굴하지 않는다
파도 소리 듣는 이에게 기쁨을 주며
갈매기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가둘 수 없다
바다를 소유하려고 하면
바다는 아름다움을 잃고 썩어버리고 만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본래 소유를 할 수 없다
이는 바다를 소유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기심을 채우며 사랑을 소유하려 하고 한다
내 마음 안에 들어온 것처럼 보이지만
아름다운 사랑과 추한 사랑
사나운 사랑과 나약한 사랑
마음 안에 머물러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아무리 귀한 사랑이라 하더라도
사랑의 역경을 참아 이겨 내고
파도 탑 같은 사랑을 갖고 갈매기처럼 낮게 날고
사랑의 처지를 잘 살펴서
사랑의 저울처럼 분노를 잘 다스려
슬픈 사랑 옷을 벗어 버리면
어떤 사랑이건 있는 그대로 정확한 무게로
마음 안에 사랑의 저울이 될 것이다.
전찬수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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