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 성수시가 되면서 예약 없이는 가깝고 맘에 드는 곳으로 야영 가기가 쉽지 않고(왠만하면 야영장 예약제) 텐트 치고 누울만한 편한 곳도 쇱지 않은데(야영지를 잘 몰라서) 제부도는 어려서 부터 다녔던 만만한 곳이고 근처 대부도
,궁평리의 추억도 만만치 않아 자주 가는 곳입니다.
물 맑고, 죄송 갯벌이 녹아 섞여 뿌연 바닷물이지만 비릿한 내음이 코에 익어 아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화장실 가깝고 물 흔하고 주차비 종일 2천원, 장소만 잘 고르면 무료 주차하고 바닷가에 텐트치고 맘껏 자유를 느릴 수 있는 곳 제부도.
배불리 먹고 살들에게 미안하다 싶으면 걸으세요.
제부도 반 바퀴에 낮은 전망대 정상을 찍고 내려와 걸으면 족히 7킬로 정도 걷게 되지요.
갈증 나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얼음커피 마시며 수평선을 바라보는 느낌 좋아요.ㅎ
어디를 가느냐 보다는 누구와 가느냐,
좋은 곳이냐고 묻기 전에 내가 즐기기에 따라 장소의 흥망이 정해진답니다.
다녀오세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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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최멜라니아 작성시간 21.06.22 호두 아하 더 반갑습니다~
전 제맘대로 탑니다 제 실력을 아니까요!
감히 5060팀엔 못낍니다
언제또 캠핑 하시는 흔적 보면 기회를 봐서 기웃거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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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 인 작성시간 21.06.22 오모나
여자끼리도 캠핑을..?대단합니다
왜 더 좋아보일까요 완전 부러움입니다
텐트칠때..어려운걸 어케 칠까요..?
멋진4인 우정 잊지못할 추억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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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2.06 텐트 하나로 모든걸 할 수 있으니 전국 어디든 자신만만 합니다.ㅎㅎ
친구따라 다니며 견눈질 한 것이 자산이 되었네요.ㅎㅎ -
작성자쏘갈 작성시간 21.06.23 뭐가 하나 빠진 것 같습니다.
바다나 계곡에 가면 고기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 줄
남자 캠퍼가 안 보입니다.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호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6.23 죄송함다ᆢ
능력이 안되서요ㅋㅋ
서방님 없이 다니니까 편하고 좋은데 매운탕을 먹을 수 없어 아쉽네요.
다음에는 동태탕이라도 끓여야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