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월 드 팝 친 구 들

중창 / 듀엣 015 | 내 사랑 투유 - 조갑경×홍서범

작성자춘수|작성시간26.06.05|조회수92 목록 댓글 0


홍서범은 1980년 노래 ‘불놀이야’로, 조갑경은 1986년 노래 ‘바보같은 미소’로 데뷔했다.

조갑경은 1988년 대학가요제 출신 이정석과 듀엣으로 부른 "사랑의 대화"로 이름을 알렸다. 1989년 1집에서 "바보같은 미소"를 히트시킨 그녀는 그해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듬해인 1990년에는 여세를 몰아 솔로 2집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홍서범으로 김수진이 가사를 쓴 이 앨범의 최대 히트곡 "내사랑 투유"와 "우리 사랑을 위해"를 작사 작곡했다는것으로 보사노바 풍의 "우리 사랑을 위해" 도 매력적인 발라드이다.

조갑경은 데뷔 이후 이 앨범까지 성공적인 초창기를 보냈지만 인기를 오래 이어가진 못했다. 1991년 발표한 3집이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가수보다는 DJ와 리포터로 맹활약하는 등 방송인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가수로서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갑경은 1994년 "내사랑 투유"를 함께 불렀던 홍서범과 결혼했다. 이후 가사와 육아에 힘쓰느라 방송에서도 이전만큼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최근에 와서 다시 부부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여전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의 두 곡은 어쩌면 홍서범의 프로포즈곡 같은 곡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곡에 대한 뒷이야기를 조금 정리해서 올리자면, "변진섭씨가 당시 진행하던 KBS버전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서 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아서 읽고, 그 사연에 감동을 받아서 그 사연을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었고, 홍서범이 작곡을 한다. 신인가수 장필순과 홍서범이 듀엣으로 녹음까지 마친 상황이었는데, 소속사 사장에 의해 장필순 파트가 조갑경으로 바뀌어서 다시 녹음하여 발표가 되었고, 조갑경 홍서범의 노래가 되었다는 사연이 있다. 한때는 당대 최고의 작사가 김순곤 작사로 알려졌으나, 나중에는 사연을 직접 써서 보낸 원작자 김수진 작사로 정정해서 기재하고 있다고 한다."

조갑경
홍서범 × 조갑경

어느 날 너를 처음 봤을 땐 나만의 사랑이 싹트고
고개 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 갔지 하지만
투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투유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 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 갔지
하지만 투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투유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아직도 투유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