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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드 팝 친 구 들

[도전 千曲 0288 | 춘수] 안녕 - 배호

작성자춘수|작성시간22.10.31|조회수175 목록 댓글 0

이 곡은 1966년에 '한수련'이란 가수가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녹음했으나 별 반응이 없었던 것이 배호에 의해 다시 녹음되어 크게 히트했다.

배호의 음색은 심한 바이브레이션이 주는 애잔하고 몸부림칠 것 같은 느낌의 매력으로 충만하다. 그는 아마도 이런 점에서 매우 세련된 기교파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적절히 성공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물론 그의 기교는 차중락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어느 쪽이냐하면 배호는 설득력 있는 음색과 기교라 하겠다. 듣는이가 못 견딜 만큼 그 자신의 노래의 분위기 속으로 빨려들게 한다는 것이다.

배호

춘수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 때 빗 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 때 빗 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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