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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감기가 독해요.

작성자파란여우|작성시간25.01.11|조회수302 목록 댓글 16

월요일도 화요일도 파티장가고
수요일 친구랑 드레스 수선
맡기로 갔는데 옷 입어보고
하다보니 좀 추웠다.

그래도 드레스는 지인분들
덕분에 싸게 맡겼다.
댄스화는 좀 커서 다시 해주신다고
하셨다.

공단 근처 생선 집에서 점심먹고
차마시고 오는데 왠지 느낌이
안 좋다.

역시나 다음날 되니 목이 아프다.
목요파티 못 간다고 친구한데
톡하고 병원갔다 왔다.

종일 아프고 저녁에 자려고 씻는데
귀고리 빠져 한참 실랑이 하다
포기하고 잤다.

컨디션이 좋으면 금요일 수업 끝나고
친구랑 광명사거리 가려고 했는데
감기 때문에 패스했다.

아들이 병원가서 링걸 맞으면 금방
좋아진다고 링겔 맞으라고
병원비를 보냈다.

마음이 고마워 병원가서 링겔 맞으면서 한숨 잤다.

그리고 집에 와서 사실 금요일은
각자 저녁 해결 하는 날이지만~~

오늘은 집에 밥만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톡에 올려더니
저녁 드시러 왔다.

집에 있으니 당연히 해드려야지~~
그리고 밤새 잠이 안와 잠을 못 잤다.
눈감았다 눈 뜨면 아침이라는
분이 부럽다.

오늘도 방콕이다.
다음주에 딸들과 소이랑 부산여행
가는데 혹시라도 소이하데
감기 옮을까봐 다 낫고 가려고
다음주까지 방콕이다.

집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댄스 영상
보는 재미도 괜찮다.
배워던 동작도 다시 한번 확인도
해보고 안되는 동작은 연습도
하고 이렇게 혼자 놀아도 놀만하네~~

당근으로 화분 정리도 하고~~

요렇게 화분 세개에 3000
서비스로 수첩 하나~~
금방 팔려 주인 기다리고있다.

나도 당근으로 이쁜 니트도 사고
이젤님 덕분에 예쁜 드레스랑 티도
득템하고~~

집에 있으니 머리 안 감았도 되고
화장도 안 하니 세상 편하다.
넘 게을러지는게 좋지만 그래도
오늘은 양심상 단지내 사우나
다녀와야겠다.

그래도 오늘은 기침을 안 하니
살만 하다.
요즘 감기가 오래 간다.
병원가니 환자분들도 많고
링겔 맞는 분들도 많다.

전에는 몇년씩 감기 안 걸렸는데
지금은 자주 걸리니 나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해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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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1 저는 웬만하면
    다 나눔으로 해요.
    화분은 제가 4년동안
    정성으로 키우거라
    나눔 하기가 싫더군요.^^

    4년 키워고 화분값만
    몇만원이예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샤론 . | 작성시간 25.01.11 파란여우 행운목 너무 싱싱하고 예뻐요..
    버리지 마시길요.ㅎ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1 샤론 . 화분이 넘 많아
    이젠 물주기도 힘들어
    줄여보려고요.
    그리고 행운목이 아니고 황금죽이예요.^^
  • 답댓글 작성자샤론 . | 작성시간 25.01.11 파란여우 저도 힘들어서 다 버렸어요.ㅎ

    시어머니가 화초를
    좋아하셔서
    나는 화초가 정이 안가고 싫어요.
    얼마나 시집살이가 지독했음 그러겠어요.ㅎ
  • 답댓글 작성자파란여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1 샤론 . ㅋ
    그럴 수 있어요.
    집에 있는 동안
    패딩 하나만 남기고 세개 싹 빨았어요.
    속이 개운해요.
    이제 살만한가봐요.
    고운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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