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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새해 첫날부터~

작성자서초|작성시간26.01.01|조회수493 목록 댓글 42

돈쓰고 돌아다녔어요
하루종일 이리저리 집에서 뒹글다가
호박죽 아닌 호박밥을 해놓고서는


신분당선 전철을 타고 강남역으로
나갔습니다
바깥 기온과는 달리
지하역 상가는 따듯하였습니다

새해 신정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상가들은 문을 열었습니다

CGV가서 영화나 볼까 하다가
11번출구 신발가게에
멈처섰습니다

저의 로망은 롱부츠 한번 멋지게 신어 보는것인데 ~
저한테 맞는것은 죄다 항공모함같이 생겼습니다
제가 봐도 색시하기는 커녕 무섭습니다
그래도
2년전에는 아주 싼가격으로 동대문에서 2컬레 구입하여 신은적은 있습니다

밤색은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검정색은 눈오는 날 신고 나갔다가
바닥이 새어 물이 들어오더군요

집어 번져 버릴까? 하다가
바람부는 날만 한번 더 신기로 생명연장해 주었습니다

구정지나야 겨울물건들이 싼데
아직은 그렇치가 않더군요

그래도 싸게 준다는 젊은 남자사장님한테 ~ 끌려들어가
한컬레 현금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을 가니 사람들이 꽉 찼는데
저같이 나이드신 분은 아무도 없는거에요 ㅋ
모두가 공장에서 찍어나온 것 처럼 보이는 젊은 남녀커플들 뿐이였어요

키오스키앞에서도 줄을 길게 서있고
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바로 나왔습니다

가던중 다이소가 보이기에
특별히 뭐 살게 있는것이 아니어도
시간도 끌고
추위도 녹일겸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막 들고 다닐수 있는 아주 저렴한 패딩검정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저는 휴일이 지겹네요
엊그제 크리스마스 휴일도 그랬었고요

핼스장이나 모든기관들이 3일을 쉰다하네요

새해가 밝았으니
이제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처럼 빠르겠죠
병오년 적토마의 해라 하니 더욱 빠를것만 같아요

오늘 나가서 돈 쓰고 온것 보여드리겠습니다 ㅎ

신발값은 4만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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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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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수영 | 작성시간 26.01.03 서초 ㅎㅎ 아이콩
    번뜩이는 재치~~~
  • 답댓글 작성자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3 수영 수영님도 살살 월팝에도 나오시고 그러세요
    여성휴게실
    오늘 10명이나 접수되었어요 ㅎ
  • 답댓글 작성자수영 | 작성시간 26.01.03 서초 안그래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날자를 보면
    꼭 겹치드라구요.
    이번에는 겹치질
    않기를 ~~~

    헉 오늘이네요.
    첫째 토욜이군요.
    이젠 늦었게지요.
    글구 수영하다
    어깨가 아파
    어제 병원갔더니
    초음파보며 주사
    두대를 놨는데
    안아프던 어깨가
    아파오네요.
    다음달에 갈께요.
  • 답댓글 작성자서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3 수영 오늘 두자리 비었어요
    참관만이라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섬아운영위원님께서
    월팝 총무이시니 ~ ㅎ
    에그 어께가 왜? 또 아프실까 ㅜ
  • 답댓글 작성자수영 | 작성시간 26.01.03 서초 다치지도 않았는데
    나이탓 아닐까 싶어요
    내일 새벽에 나가야해서 오늘은
    자중해야 ㅎ
    즐거운시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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