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는 남 흉을 잘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그 사람보다 특별히 잘난 게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에게도 잘난 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남자는 코가 커야 한다는데 코도 크고
배 나온 거지 없다는데 배도 나오고
무엇보다도 피라미나 붕어가 아닌 술고래입니다.
요즘 새 정부 들어 장관 등 인선을 하는데
흉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연 도덕성 등 검증되어야 할 것 들이 많겠지만
면면을 보면 모두 나보다 월등히 잘난 사람들 같습니다.
좋은 대학을 나왔고
대부분 나는 꿈도 꾸지 못했던 고시를 패스하고
그 모으기 어려운 재산을 천문학적으로 모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저 부러울 따름 입니다
흉을 보는 건 콤플렉스의 표현 같기도 합니다.
각설하고
어제 농장에 가서 블루베리 물을 주고
블루베리와 가지, 오이, 고추 등을 수확해 왔습니다.
내 주 재배 품종이 블루베리와 상추지만
명색이 농부인데
여름 식탁의 주인공 가지, 오이, 고추 등을 사 먹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몇 포기 씩 심었는데
제법 많이 열렸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물 주면서 더워서 혼났습니다.
아무래도 자동 관수장치를 해야 할 것 같아
요즘 인기인 미니 인나인드롭 관수자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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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모렌도 작성시간 25.07.04 오이가 고구마처럼 생겼군요~ㅎㅎ
싱싱한 채소를 밥상 위에 올리는 거,
건강은 따논당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04 노각 오이인데
거름도 안 주고 그냥 뒀더니 짜리몽땅 하네요 -
작성자조 요한 작성시간 25.07.04 농장에 나서서
풍성해 있는 농작물들을 보노라면,살 맛 나시겠어요
자연의 느낌을 곁에 두고 보는 님이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7.04 그럼요
뿌듯하지요 -
작성자산애 작성시간 25.07.04 농장에 물 주는 일 때문에 다녀 오셨겠지만
저걸 수확하러 다녀 오셨다면 기름값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배탈이 심하게 나서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잠만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