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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휴게실

여친과 조니워커 블랙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5.12.30|조회수232 목록 댓글 7

20대 총각때 여자친구집에 놀러갔다

 

여자친구집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근데 정말 양주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둘이서 식탁에 앉아서 치즈 햄 과일안주해서

온드락으로 조니워커를 마셨다

술맛이 너무 좋았다

 

그녀 아버지는 해양대나온 외항선 선장이라고 

했다 엄마는 외로워서 늘 카바레에 춤추러 다니고 여친은 남포동 미드나이트 죽순이였다

 

학교는 ㅇㅇ여대  미대 다닌다고 했다

그림은 조또 못그리는데 예비고사 합격이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고3 1년간 화실에 다녀서

예체능계열 쳐서 근근히 입학했다고 한다

 

그 학교 미대, 체대에는 지 같은 돌대가리들이 

득시글댄다고 했다

 

저거 동생들 올때가 다되어간다 해서

그냥 이제 집에 가겠다고 했다

술이 취해서 살짝 비틀거렸다

 

그냥 오노라니 양주가 너무 탐난다

그래서 저~ 미안하지만 조니워커 블랙 한병만

주면 안되겠니? 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말도 없이 진열장에서 한병 꺼낸다

 

속으로 앗샤~~!! 하면서 손을 내밀었더니

여친이 그병으로 내 머리를 인정사정 없이

조사부럿다

 

으악~~ 머리가 깨졌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피가 분수처럼 솟구친다

 

 

눈뜨보니 어두운 내방이다

몸부림치다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바로 맨땅에다 헤띵구 해버린거였다

 

산애님의 구라글을 보고

나도 한구라 때려봤슴다

속으셨나요?

글타면 글쓴 보람도 있고 통쾌하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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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산애 | 작성시간 25.12.30 꼭 소주 마시고 취한 사람이 저런 꿈 꾸더니
    저렴한 술 마셨다고 꿈도 저렴하게 꾸십니까?
    어디 꿈 꿀게 없어서 여자한테 맞는 꿈을 꾸십니까?
    그러니 침대에서 떨어져 허우적 거리며 몸부림치지요.
    우리 새해에는 조금 더 영양가 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어제 안그래도 마누라보고 그랬어요
    내가 소주마셔본게 한3년된거 같다고
    근데 저는 브레이크 떼갔다고 할때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산애님은 끝까지 제글에 속으신거 같아요 왜? 느낌아니까 ㅋㅋ
    올해 마지막날 유쾌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지존이 | 작성시간 25.12.31 ㅎㅎ올한해 즐겁고 행복했어요 ㅎㅎ감사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뭔 올한해인가요?
    겨우 한달 정도인거 같은데 ㅋㅋ
    새해엔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그리운 | 작성시간 25.12.31
    아,
    낚였네,
    난 또 비싼 술 먹고,

    그년 나에게 살포시 조동일 내 밀었다,,,

    모 이딴 건 줄 아랐는데~~
    낵아 넘 속물인가여?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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