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무슨 죄를 크게 지었는지
피어나서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하늘 한번 올려다보지 못하고 지는
일반 할미꽃에 비해 이 녀석들은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하늘도 보고
강도 보고 하는 동강 할미꽃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을 올려 드릴까 하고
창고를 뒤적이다가 가장 먼저 눈에 띄어
그래 오늘은 너다 하고 모셔와 올립니다.
동강 할미꽃 찍는다고 멀고 먼 강원도 영월까지
10여 차례 다녀와서 만났던 귀한 녀석들입니다.
이 녀석들도 10여 년 전에 찍어온 녀석들이어서
신선함은 떨어질 수 있겠으나 아름다움은 같습니다.
나머지 동강 할미꽃은 다시 찾으면 보여 드리고
오늘은 이 사진으로 인사드리고 외출하려 합니다.
여유로운 일요일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에, 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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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백운동
동강 할미꽃을 다른 곳에
옮겨다 심은곳이 여러곳 있는걸로 압니다.
위에 있는 사진속의 할미꽃도 마을 주민들이 옮겨다 심은거라 들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백운동 작성시간 26.03.22 산애 네 기랬었군요. 고로쇠가 올해는 눈이와서
채취를 못한곳도 있나 보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백운동
축제장에서 보니
고로쇠를 파는 곳도 엄청 많고
사가는 사람도 많던데 과연 저게 모두
여기에서 채취한게 맞을까 하는 생긱은 들더군요.. -
작성자그리운 작성시간 26.03.23
질 좋은 토양에서,
주는 물 받아 먹고,
온도, 습도 맞춰 줘 가며 자란 화초들 보다,
저렇게 야생으로 크는 애기들이 훨 더 이쁩니당~~^.
-
답댓글 작성자산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3 네, 맞습니다.
온실에서 자란 꽃도 아름답지만
야생에서 자연과 함께사는 꽃이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