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월 스므 나흘 날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젠 우리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용서 못할 일도 용서해 가며
이해 못 할 일도 이해하려 하며
배려하지 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우리가 돼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 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봤을 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 수 없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 라며 가물대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볼 수 있는 우리가 돼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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