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눈을뜨니
벌써부터 조짐이 뜨거울거 같은 날씨
불금날 이라 그런지 마음은 한결 편하다
아니 백수가 무슨 요일을 따지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불금날엔 마음이 느긋해지고
몬가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거 같은
오늘도 변합없이 주인의 발자욱 소리 들려주려고 한바퀴 돌아본다
봉다리 아이스 커피 한잔 하며
이여유로움을 느끼려 할때
자주 찾아오는 동생에게 연락이
온다
" 형 ! 내일 여인군단 데리고 갈테니 고기나 구워 먹을까?
" 야 ! 더운데 왜 개고생해 그냥와서 콩국수나 때리러 가자고"
" 그렇지 더워서"
" 모 필요한거 없어?
" 양파하고 마늘 이나 사와"
" 내가 알아서 사갈께:
" 상추하고 채소는 잘크지?
" 아직은 잘크지"
" 딸기는 있나?
" 냉동시켜 놓은거 몇덩어리 있어"
" 알았어 내일 봐요"
" 그래 "
이번엔 양주 아우의 전화다
" 형님! 모하셔?
" 아침잠시 밭에 갔다 더워서쉬어"
" 다음주 몇일 공사할거 있는데
"
" 몬일인데?
" 조경일이야"
" 그럼 해야지 당연히"
" 일당도 갠찮아. "
" 알았다 "
이빨도 해넣으려면 무슨일이든 해야한다
요즘처럼 건설 불경기다 보니
일감들이 정말 없다
예전 같으면 4.5.6 월동안
벌써. 보름정도는 일을 했을텐데
그래도 간간히 일생기면 나를 불러주는게 고맙기만 하다
점점더 뜨거워 지는 날씨 정말로 본격적인 여름이 오려고 벌써부터
안달이다
여름엔 더워서 싫고
겨울엔 추워서 싫고
어쩌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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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그러세요 전 아닌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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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향 작성시간 26.06.12
봄가을에 많이 움직여서
먹을것 쟁여놓고
여름은 더브죽겠는데
느긋하게 나무그늘에서 쉬고
겨울은 추버죽겠는데
뭘 하겠다고
노는게 좋지 ㅎ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역시친구밖에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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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애 작성시간 26.06.12 맞는 말씀입니다.
여름엔 더워서 싫고
겨울엔 추워서 싫고..
뭐, 어쩌라고.. -
답댓글 작성자지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ㅎㅎ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