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죙일
아무것도 않하고 무위호식 하며 오후까지 밥 두끼 채우고
놀쯤
매주 찾아오는 후배와 여인네두명이 들렸다
"채소밭 쑥밭되고 처음이라 밭을 보더니 놀랜다
" 우박떨어져. 다조진거야"
" 와우 어쩜 이렇게쑥대밭이"
" 아마 다음주쯤이면 조금 갠찮울 거야"
" 오늘은 그냥 온거야 "
" 참 ! 살찌려고 한다며 솔찍히 너무 말랐어 형!
" 그래 하루세끼 집에서 먹는다"
" 잘하셨어"
"다음올때 고기사올께"
" ㅇㅋ"
그렇게 돌아가고
잽싸게 점심을 먹어 치웠다
있다가 밤에는 찌개에다 밥말아 먹는걸로 하고
내일 먹거리를 만든다
미역냉국
미역을 물에 불려놓고
재료를 손질 하는데 한가지가 아쉽다
바로 시원함을 알려주는 오이
모 없으면 없는데로
그렇게
미역을 불려서 물을 짜내고
자위로 짤라내어
통에 넣고
고추가루.양파 .청양고추. 매실청.
참기름 들께를 으께어 놓고
마땅한 간장이 없어. 있은간장 붙고 그래도 심시해 소금을 넣어서 얼추 간를 맞춘다
거기에 새롭게 상추를 씯어서 추가를 시켰다
그맛이 과연 어떤 맛일지
내일 먹어보면 알테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