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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동호회 휴게실

어두운 방에 불을 밝히다

작성자천사섬|작성시간24.01.06|조회수188 목록 댓글 11

실.바늘 우정
              유심 김   양   호

실이 없으면
바늘이 소용없고
바늘이 없으면
실 또한 무용지물이듯이
실.바늘 우정이란
늘 함께 해야 하는 운명체

오고가다

옷깃만 스쳐도 
오백 겁 인연이라 하고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거늘
십년이 넘는 우정 오죽할까

가슴에 새긴
실.바늘 우정
비가 온들 젖으랴
바람이 분다고 흔들릴까
사는 날까지

변함 없는 인연 이어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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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볼트 | 작성시간 24.01.06 천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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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본길 | 작성시간 24.01.06 두분선배님
    건강하셔서 감사하고요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읮 아름다운 우정이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답댓글 작성자천사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6 고맙습니다.
    방장님의 리더십과
    총무님의 펠로우십은
    안성맞춤 조화입니다.
    부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
  • 작성자바다의물결 | 작성시간 24.01.06 멋진 사진과 글 잘 보고 읽었읍니다.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천사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6 선배님 만나 뵈서
    반가웠습니다.
    더욱이 댓글 고맙습니다.
    선배님의 건강한 모습을
    볼 때마다 본을 받고자
    다짐합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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