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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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스카나 작성시간23.08.31 김유정역은 오래전에 신남역 이었다
2004년에 문인및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인물명을 딴 철도역이 처음 탄생하였다
산행 하루전 산행시간에는 비 예보가 없었다
그래도 장마철 날씨변덕이 있을 수 있으니
비닐 우비나 우산하나는 준비하시라고 공지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난 뒤부터 후두둑 하더니
마치 놀랬지 하면서 쏟아지기 시작하여
하산시 까지 애를 태웠다
내가 당일아침 예보를 보지못했다
금병산은 그리 높지않고
오르는길과 능선길이 험하지않아 순하고 좋은 산이다
어제는 금병산의 멋진길만 걸었는데 비 때문에 느낌이 반감됐다
다행히 닭갈비에 맥주한잔으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어제 산행에 참가하신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비를맞으며 순간순간을 기록해주신 수하선배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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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덕저편 작성시간23.08.31 사진들 보니 아주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어제도 틈틈이 비가 오더군요... 엄마(내겐형수)가 치매로 살던 집앞 요양병원에 올6월 입원하자 도저히 좋아 질기미가 안보이자 미국사는 아들(장조카)이 3개월재택근무하며 엄마도 케어할겸 50년묵은 주택 살림을 싸악정리하고 월세를 놓고 내일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어제낮 삼촌인 제가 고모들과 송별회겸 생파를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아프면 소용이 없고 두다리 멀쩡할때 돌아다니는며 맛있는것 먹고 산천구경하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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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니 작성시간23.08.31 레트로 감성 뿜뿜한 김유정역에서 시작된 어제의 여정.
길가의 백일홍도 왕대추나무조차도 얼마나 이쁘던지요!
빗 속에서도 모두 웃음 가득한 얼굴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토스카나 대장님, 좋은 길 리딩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힘들다 징징대어 죄송해욤~
디테일 살아있는 감성 사진의 장인 수하님, 빗 속에서도 작품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당~
함께한 재윤님, 호평님, 별빛가람님, 이성규님, 캄코님....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길에서 행복한 동행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