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민초샘 신선대 용어천계곡(토스카나대장님 리딩)

[별빛가람]

대장님 보내주신 사진 올립니다

[별빛가람]

바람 한점 없는 마치 봄날같은 포근한
산행하기 좋은날

도봉산 알토란 코스로 리딩해주신 대장님
신선대 오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멋진 기암절벽으로 보상이 충분했던
올해 마지막될 세족으로 마무리까지

첫만남 산타요님 반가웠구요(자주 뵙기를요~)
뒷풀 풀로 쏴주신 둘둘이님 잘먹었습니다~

넘좋으신 산우님들 함께해
즐겁고 행복한 산행
고맙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토스카나]

망월사 역에서 시작했다
개울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엄홍길 생가터를 지나 덕재샘을 경유
민초샘에 도착했다
물 한바가지를 떠서 마셨다
도봉산에서 제일 높은 우물이다
민초샘은 민주산악회 회원들이 군부정권 탄압을 받을때
이곳에 샘을 파고 민초샘이라고 지었다 한다

신선대에 올랐다
도봉산의 메인뷰를 쌈박하게 볼 수 있는 명소다
바람이 세게 부는날
신선대 암벽 협곡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타고
까마귀들이 재주를 부리는 곳이다
다행히 주중이라 산꾼들이 적어 단체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주봉을경유 용어천계곡으로 접어 들었다
상류에는 물이 말랐으나 하류쪽 합수지점은 물이 풍부했다
올해 마지막 세족을 하고 하산하였다
칼국수집에서 담소한후 하루일정을 마무리했다

도봉산 산행에 참가하신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올려주신 총무님 밤늦게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

[바니]

계절을 잊게 해 주는
햇살 따스한 날에
처음 걸어 본 도봉산 망월사 코스...
늘 명품길로 리딩해 주시는
토스카나 대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웃음으로 맞이 해주시는 별빛가람 총무님이 계셔서
친정 같은 수요산방~

신선대에서 바라 본 전망은
가히 예술작품이네요~
도봉산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어느 곳을 바라봐도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답더이다~

처음 뵌 둘둘이님이 크게 쏴 주신 뒷풀이~
잘 먹었고요.
산타요님의 찐빵, 만두도 맛있었어요 ㅎㅎ

아름다운 길에서
함께 한 하루도 역시 해피했습니다~~

[산타요]

이제야 정신 차리고 어제 즐거웠던 기억 돌려 봅니다.
도봉산역에서 바니님 만나서 함께 망월사역에 나오니 별빛가람 총무님 마중 나오셨네요^^
처음 참석이라 어색함은 잠간 즐거운 산행시작 기분 업이네요 ㅎ
앞에서 끌어주시는 토스카나 대장님을 따라 중간중간 쉬어가며 올라가는데 이쁜 고양이들이 따라 오네요
배가 고팠나?ㅎ 민초샘물 한바가지 들이키고 포대능선에 올라 맛있는 점심을..
Y계곡을 돌아 좀 서운했지만 멋지게 펼쳐지는 도봉산의 풍경에 열심히 사진 촬영해 주시는 대장님의 열정 멋지십니다^^
신선대에 올라 젊은 사진작가(?)분의 포즈요청에 요렇게ㅋㅋ
계곡을 따라 내려오며 계곡물에 발 담그는데 웜마 발시려 깨질것 같은데., 바니님 끝까지 담그고 있어요??
한참을 내려와 식당가에서 맛있는 전에 막걸리 한잔 칼국수로 마무리..
처음 참석한 산행 멋지게 이끌어 주신 토스카나 대장님 글고 세심하게 챙겨 주신 별빛가람 총무님 그리고 함께 하신 둘둘이님 바니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느샌가 뒷풀이 계산을 하신 둘둘이님께 인사도 못 드렸는데
덕분에 즐겁고 맛있는 뒷풀이 감사드립니다^^
모두 담 산행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