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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유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08 감사합니다.
원효봉을 찾아 함께한 시간 이후
두 번째로 어울린 경반계곡이 되었네요.
방장님의 공지대로 이행하지 못해
마지막 한 번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은 계곡물에 온몸을 적셔야 했군요.
그 기분 잘 알지요.
시원하다 못해
추위까지 느껴야 하는 전철 안에서
얼마나 신경을 쓰며 가셨을까?
우리는 뒤풀이하는 동안 옷이 완전히 말라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추억의 창고에
보관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편안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