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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rism

[프리즘♡]프리즘 데뷔곡 촉 음원발표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 약 1시간뒤면 벌써 200일이예요!!! 축하해요

작성자벚꽃|작성시간18.12.08|조회수161 목록 댓글 0




프리즘을 알게됐을때가 올해 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는데 어느덧 새로운 겨울을 맞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네요

가평에서 그 추운 겨울날 얇은 무대의상을 입으며 공연하시는 모습 보고 싸인이나 받아둘까? 하다 멘탈이 힘들때여서 그냥 지나치며 인스타에 10초짜리 리허설 무대 영상을 올렸고 그게 인연이 되서 4월21일 쇼케이스 초대 받고 그 무대 본 후 본격적으로 프리즘 그리고 테라님에게 입덕하게 됐는데 시간이 참 빠른거 같네요


많지는 않지만 팬카페도 개설 후 가입 하시는분들도 늘고 있고, 인스타 보면 어찌 아셨는지 외국 팬들도 많이 생기시고 (저 포함 국내 팬들보다 외국팬 분들이 더 열정적이신거 같아서 가끔은 미안해요 )


덕질을 처음 하는 저로선 뭐랄까  데뷔전부터 시작해서 하루하루 시간 흐르며 프리즘의 팬들이 하나 둘 늘어날때마다 제가 다 기분이 좋고 아빠의 마음?으로서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게 되는거 같아요


리더 반혜님!!!


무대 공연을 보는데 저기 왠 키크고 모델포스 풍기는 단발미녀가 하며 깜짝 놀랐었어요

프리즘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준 장본인이세요 ㅎ

초반에는 겉모습이 부드럽다는 이미지보단 걸크, 센 여자 느낌이 들어서 되게 다가가기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팬들한테 너무나 살갑고 팬 한명 한명 신경써주시는 맘이 너무 따뜻한분이셨어요

지금은 살짝 살짝 웃으시는 모습 보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애교넘치는지 몰라요 왜 이걸 지금에서야 알았을까요 바보같이...

반혜님에게 한번도 말한적 없지만

너무 너무 감사해요 리더라는 자리가 신경써야할 부분도 많고 부담되셨을텐데 티 한번 내지 않으시고 지금껏 멤버들 이렇게나 잘 이끌어 주셔서 ♡

저 정말 프리즘 4명이서 활동하는 모습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리드보컬 윤설님

안녕하세요! ㅎ

저를 쇼케이스에 초대해주신! 그리고  테라님에게 입덕을 하게 만들어주신 장본인 윤설님

가평서  처음 본 그날

그냥 별 생각없이 벚꽃축제 구경간거 올리면서 저기 저 단발여신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pay day 커버 하시는게 인상 깊어서 인스타에 프리즘 영상도 같이 올렸고

어떻게 아시곤 댓글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4월21일 쇼케이스하신다고 초대해주신 계기로

지금껏 프리즘 열혈한 팬이 된건데 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ㅎ

쇼케이스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2부 공연 끝나고 사진 찍는 시간에 저 기억하시곤 이정도 정성이면 팔짱껴도 된다며 덥석 팔짱 껴주셨던ㅋㅋㅋㅋㅋ덕분에 떨리고? 긴장되서 입에 경련오는데 웃는 얼굴 하며 사진 찍느라 고생했네요 ㅋㅋ

윤설님! 윤설님은 아무나 가지기 힘든 얻고 싶어도 쉽게 얻을 수 없는 큰 장점을 가지고 계신거 아세요?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능력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능력,

특별하게 뭘 한게 아닌데도 이상하게 이 사람한테는 뭔가 편한 느낌이 들고 다가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해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은 분이십니다!

그리고 저 윤설님한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먼저 반겨주시는 그 행동이 팬으로서 정말 큰 감동인거 알아요?

공연 찾아갈때마다 윤설님 모습 보면 저를 포함 어린팬부터 나이 있으신 팬들까지 한명 한명 웃는 얼굴로 맞이 해주시는데

그 모습 보고 감히 누가 고맙지 않고 또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ㅎ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모습 기대할게요  ㅎ





귀염둥이 막내 려원님


귀에 때려박는 랩 파워풀한 랩을 하시는 단발 소녀 개구쟁이 려원님 안녕하세요

이상하게 프리즘 보러갈때마다 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9월인가? 한번 킨텍스에서 공연하실때 좀 일찍 도착해서 길 찾는중에 우연히 만나게되서 공연 장소까지 같이 걸어가며 이런 저런 얘기 나름 나눴었던게 생각나요 ㅎ(그때 테라님도 근처라고 알려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 )


막내라는 단어가 저한텐 응석받이, 투정쟁이, 조금은 이기적인. 이런 이미지로 다가오는데

씩씩하고 예의바르고 애교도 많은 려원님 보면 전혀 막내같지가 않아요

멤버 언니들한테 꼬박 꼬박 존대 써가며 말씀하시는 모습

인라 방솔할때면 언니들 불편하실까 카메라 앵글 다 잡아주고

팬분들 찾아오시면 먼저 다가가서 말걸어 주시고

덕분에 프리즘끼리의 사이가 밝고 유쾌하고 끈끈한게 아닐까 생각들고 그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항상 웃을일만 가득한 날들만 있었음 좋겠어요 !





그리고 마지막 격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메인보컬 테라님


테라님! 테라님!

엄빠보다 더 사랑하고 좋아하는 제 영혼까지 다 바칠 수 있는 음색깡패 테라님! 

정말 하고 싶은 말 해드리고 싶은 말은 산더미 처럼 쌓여있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그때 직접 만나서 말씀드릴래요!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서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진다는데

프리즘 그리고 대표님 감기 조심하시고

공연 대기일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이동간에 항상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프리즘 가는길 언제나 밝고 따뜻한 꽃길이 되길 프리즘 팬클럽 프라하가 항상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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