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격언 중에
‘부부끼리는 친구처럼 대하고
친구끼리는 아내처럼 대하라’라는 말이 있다.
부부는 무엇보다도
서로 마음을 활짝 열고 친절해야 한다.
남편이 외식을 시켜주지 않을 때 나타나는
아내들의 반응을 비교해보자.
한 아내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내 생각을 전혀 안하고 오직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예요.
당신이 좋아 하는 일이란 고작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뿐이지요?
당신은 정말 나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다른 한 아내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오늘밤 휴식이 필요해요.
일주일동안 집안 일에 너무 지쳤어요.
당신과 얘기도 나누고 싶고 단 둘이만 있고 싶어요.”
이 두 사람을 비교할 때,
두 번째 아내는 자신의 심경을
고스란히 얘기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해
남편이 따지고들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첫 번째 아내의 경우는
남편을 거의 무시하고 원망하는 말투다.
이 정도되면 말다툼의 소지가 크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더욱 엄격해지고
방어적이 될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는 자신의 심경만을
솔직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갈등이나 대립이 일어날 수가 없다.
[발췌] 완전한 결혼 - 낸시 펠트 / pp.13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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