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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대서나 쪽쪽 거려요..

작성자일랑로즈|작성시간12.08.08|조회수520 목록 댓글 0

 

저는 20대 초반 여성 입니다.

 

제 친한 여친의 여친이랑 어쩌다보니 같이 어울리게 되어 친구가 되엇느데..

 

친구들과 술마시고 놀다보니 날씨도 춥고 시간도 너무 늦고 해서

 

제 집에 친구들을 자고 가라고 데려오게 되었느데요..

 

제 친구 여친이 기어코 남친도 같이 데려와서는

 

술에 취해 다른 친구들 보는데서 정신도 못차리고 키스를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남자를 밝힌다는 것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내 집에서 주책없이 그러는 꼴을 보려니깐 어이 없고 기가 막혀서 둘다 내쫓아 버렸습니다.

 

제 친한 여친은 그들이 술에 취했고 실수 할 수도 있는 것이니

 

날도 추운데 좀 봐주지 그러냐?고 했지만,저는 이런 사람들을 받아줄 수가 없네요..

 

제가 화를 내고 쫓아낸게 너무한 건가요?

 

        

 

 

-모든것이 쉬운 것은 없읍니다만,상대방에게 좋은 친구가 된다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그 밝힌다는 여친은 친구로 가까이 지내는 것은 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듯 하네요..

 

술마시고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관대한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술과 성이라는 것은 절제를 할 줄 알아야 하고 가족들이나 친구들,동료 등등 가족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되죠.

 

그리고,다른 친구들도 있는데 보는데서 키스를 무턱대고 해대는 것은

 

두 사람 모두 성개념에 문제가 있고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도 없는 똑같은 인간 같습니다..

 

남녀간의 성이란 것은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하며 신중히 해야할 사랑의 행위인데

 

아무대서나 창피한지도 모르고 짐승처럼 해대서는 안되지요..

 

님께선 잘못이 전혀 없으시고 내보내신게 잘하신 겁니다..

 

"어리석은 친구를 사귀느니,차라리 혼자인게 좋다"는 명언도 있습니다.

 

님께서도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자기 발전과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쓰시고

 

모든이들에게 사랑받고 인정 받는 좋은 친구가 되주시길 바라고,

 

배울점이 있는 좋은 사람들과 인생을 함께 하시길 빕니다.

 

추운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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