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론 지상 강의---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작성자크러스트|작성시간13.04.02|조회수138 목록 댓글 0

한국피부문화예술원: http://cafe.daum.net/crestcell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혁신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혁신은 '안주'의 반대 말이다. 안주는 '나태'로 이어지는 법이다. 고인물만 섞는 것이 아니다. 한때 승승장구하더 기업들의 후기가 볼품없어지는 것은 그때문이다. 

혁신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가 힘들다. 남과 다르게 일에 접근하고,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회사에 미래는 없다.

피터 드러커(Drucker)는 저서 '경영의 실제(The practice of management)'에서 "기업은 오로지 두 가지 기능, 즉 마케팅과 혁신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혁신을 일상화해야 한다. 혁신은 어느 날 갑자기 총력을 기울인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기업 P&G에 혁신은 문화요, 일상생활이다. P&G는 직원들이 고객의 집에서 살며 식사와 쇼핑 등을 모두 함께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세탁에서 헹굼에 이르는 6단계 과정을 3단계로 단축시킨 섬유 유연제 '다우니 싱글 린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멕시코 시장의 60%를 점유했다.

둘째, 기존에 있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움을 만드는 통찰이 필요하다. 아마존의 탄생은 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 증가를 알게 된 제프 베저스(Bezos)가 원래 있던 제품(책)과 원래 있던 플랫폼(인터넷)을 연결한 데서 비롯됐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는 망해가던 레드오션 아이템인 서커스를 오페라와 접목, 100% 라이브 음악에 스토리를 얹고 사람의 한계치를 넘는 아크로바틱 묘기를 선보였다. 그 결과 오늘날 50여 개국 출신 직원 5000명을 거느리고 23개의 서커스 공연을 진행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었다.

셋째, 창의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혁신은 경영자 몇 명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스턴컨설팅의 조사에서 7년 연속 혁신적인 기업 2위를 지키고 있는 구글은 "혁신을 창조하지 않는다.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일 수 있도록 돕는다(making and helping people creative)"고 말한다.

구글의 창의적 조직 문화는 실리콘밸리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데, 스티브 잡스 사후 애플도 구글식 기업 문화를 도입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구글은 이제 직원이 3만 명이 넘는 큰 조직이 되었지만, 조직의 관료화를 경계하며 20% 자유시간제, 수평적 조직, 완전 자유근무제를 통해 초심을 견지하고 있다.

반면 부작용도 우려해야한다. '야후'의 경우 완전자유근무제를 폐기한다고 했다. 조직원이 근무 시간대에 개인적인 일과로 허비하는 문화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아이를 돌보거나 쇼핑을 하고 개인 잡무를 처리하면서 퇴근 시간에는 컴퓨터에서 손을 땠다. 한국에서도 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메일을 날려 버리고 있다.

'안주'가 '나태'로 이어진 극한 예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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