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와 이 악무는 습관

작성자크러스트|작성시간12.10.02|조회수148 목록 댓글 0





턱관절 장애 와 이 악무는 습관

                                                                                                                              클릭!! 바로 참여하기

최근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턱관절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하면 턱만 아픈 것이아니라 머리, 어깨, 목까지통증이번진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은 귀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관절로 아래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해주는 구조물이다. 주변은 여러 근육과 인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내부에는 턱관절 원판 또는 디스크라고하는물렁뼈가머리뼈와아래턱뼈사이에존재한다.
턱관절은 음식을 씹고 삼키고, 말을 할 때 등 턱이 움직일 때 지렛대의 역할을 해주는 관절로써 좌우 한쌍이 조화를 이루며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신체의 다른 관절들과는 달리 턱뼈에는 치아가 존재하기 때문에 턱관절과 치아 그리고 근육과
인대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단순 회전 운동뿐 아니라 전후 좌우운동, 그리고 분쇄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아주 예민하고정교한관절이다. 여러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이러한 조화로운 상호작용에 문제가생기면턱관절질환이발생하게되는데, 이를통칭하여 턱관절장애라고한다.

턱관절 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 스스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가의 정확한 교육이 필요하다.

 

 

턱관절 장애의 증상과 치료
턱관절 장애의 정도와 증상은 다양한데 가장 흔한 3대 증상은 관절통증, 관절잡음, 개구장애이다. 이 중 통증은 환자의 65~99%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이며, 이외에도 치통,귀의 증상(귀가 아프거나 귀가 답답하고 소리가 나는 것), 어지럼증, 두통, 목이나어깨부위의근육통등이있다.
이러한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심리적 환경적문제를분석할수있는자세한문진을포함한임상진단과 아울러측두하악관절조영술이나MRI 검사가필요하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 초기에는 턱관절에 무리를 주었던 요인을 제거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휴식하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병행하면거의완치가가능하다.
하지만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에 문제가생기면교합안정장치를병행사용해야한다. 이때 이를갈거나이를‘꽉’무는습관이있는경우에는보톡스주사를 같이 시술하여 턱근육의 강한 힘을 줄여줌으로써 잘못된 습관을교정하고턱관절의통증도줄여줄수있다.
턱관절 디스크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변하여 오래 지속되면 통증과함께입을벌리지못하는경우도있는데이때는턱관절 부위에 작은 주사침을 삽입하여 관절내부를 세척하는 턱관절세정술을고려해볼수있다.
이 방법은 시술 직후 효과가 나타나며 관절을 세척하고 난 후 턱관절 윤활제를 주입하면 장기적으로 건강한 턱관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외에 턱관절 내부에 병적인 조직이 생기거나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와 형태가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턱관절 내시경수술을 하거나 전신마취 하에 턱관절에대한수술이시행될수있다.


턱관절 장애 꾸준한 관리 필요
턱관절 장애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 스스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질환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숙련된 전문가의 정
확한교육이필요하다. 증상의대부분은약물치료나물리치료 또는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하면서, 턱관절 장애 예방을위한생활습관을바꿔나가야한다.
그리고 환자 스스로 정확한 관리를 하고 있는지 정기적인 외래 검진을 받는 것이 성공적인 턱관절 장애 치료에 필수적이다.


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① 만성스트레스는 턱관절 주변의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킨다. 이로 인해 근육에 피로물질이 쌓이면 염증이 생길 수 있을뿐만아니라턱관절디스크의위치를변형시킨다.
② 껌, 마른 오징어, 질긴 고기, 딱딱한 콩자반 등은 턱관절 인대를 늘어나게 하는 음식이므로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③ 하품을 할 때에는 턱을 손바닥으로 받쳐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고 딱딱한 과일을 베어 먹을 때도 조심해야한다.
④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시험 등 긴장된 일이 있을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턱에 힘을 빼야 한다. 특히 헬스클럽 같은 곳에서 운동을 할 때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경우, 저절로 입이 다물어지므로 운동을 하기 전에 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은 교합안정장치를 끼고 하는 것이
좋다.
⑤ 앉아서 일을 할 때에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목을 반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30분에서 1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도해준다.
⑥ 턱을 괴거나 손톱을 깨물고 음식을 한쪽으로 씹는 습관,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은 턱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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