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피부미용교육박람회를 생각하며(7월 14~15일)
전략적 인색함과 현명한 잔인함이 조직을 살린다.
숍 경영 전략에 올린 글의 제목을 그대로 차용해서 제 생각을 드립니다.
자신을 비롯 가정과 소속된 조직(숍) 그리고 사회와 국가에 이르기 까지 흥하고 망하는 것은 순리라고합니다.
하지만 그 순리를 연장하는 것은 구성원의 선택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아래 숍경영정보란엔 'GM이 1950년대 미국시장 점유율 57%를 자랑하며 세계 자동차산업 1위로 군림했던 GM은 2009년 파산신청을 했다.' 고 적었습니다. 그 핵심엔 지나친 복지(직원에게 선심쓰기)가 화근이었으며 그로 인해 직원의 회사에 대한 충성보다 불만이 더 켜졌으며 자신을 위한 회사를 역으로 공격하는 데모가 벌어졌다고 했습니다.
조삼모사라는 고사성어를 생각해보면 인간의 욕구가 극명하단 것을 알게 됩니다.
또 허쉬 초코렛의 패망에 대해서도 적었습니다. 기업가로선 당시 드물게 직원 복지에 대해 아낌없는 투자와 경영자 자신의 모든 재산 까지 직원을위해 히사 했지만 그들이 오히려 허쉬를 악덕업자로 매도하고 고소하는 바람에 그가 은둔의 생활로 쓸쓸히 사망했다는 것을 보면, 무지와 한없는 욕심이 경영자를 파멸시키고 그들도 결국 회사가 준 아파트에서 거리로 쪼겨나고서야 후회하는 것을 알게됩니다.(회사가 그들에게 만들어준 최고급
아파트는 회사가 망하자 놀이공원과 박물관이 되었다. 필자 주)
리더가 인기를 얻자고하면 돈주머니를 풀면 되지만 단 맛을 본 집단은 절제를 잃고 더 큰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것은 종전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만듭니다. 이기적인 생각을 조직원들이 같게되어 종전의 선함을 잃고 맙니다.
세계적 경영의 구루인 "마키아벨리는 "관대한 리더는 공동체를 파멸로 이끈다" 고 경고 합니다. 리더가 무한한 재력가라서 자신의 것을 무한정 펴부어 주지 않고서는 '관대"하지 말것을 주문합니다. 경영자가 관대하다는 평판을 들으려 조직원에게 희생을 강요하길 포기하게되면 조직은 기강이 헤이해지고 경쟁에서 낙오되어 패망으로 치닫고 말겠죠. 따라서 경영자는 평판이 나빠지는것을 감수해야한다고 합니다.
'군주는 시민을 단결시키고 충성을 지키게 하려면 잔인하다는 악평쯤은 개의치 말아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기업이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구조를 재편하려면 고통이 따른고. 평온한 현실에 안주할 것인지, 고통스러운 재탄생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리더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리더가 찬사를 듣고 싶은 허영에 사로잡히면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현재 가진 것을 나누려 하고,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주변에 영합하게 됩니다. 막연한 관대함이아닌 '전략적 인색함'이 공동체를 부강하게 만들고,평면적 자애심이 아닌 '현명한 잔인함'이 진정한 자비가 되는 리더의 역설을 마키아벨리는 꿰뚫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