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면역력의 핵심은 부신호르몬에 달려있다.

작성자kaeexpo|작성시간12.01.06|조회수143 목록 댓글 0

겨울 면역력의 핵심은 부신호르몬에 달려있다.

 

 

요사이 일교차 9~12도를 오가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봄, 가을의 간절기보다 겨울인 이 계절의 기온 차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매우 당연한 현상이다.

 

봄부터 활동량이 많아지기 시작하여 엄동설한엔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며 다가오는 계절을 준비하던 진화의

 

생태에서 보면 우리 에쿠호모에릭투스에게는 엄청난 신체적 가혹행위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형형색색의 음식을 섭취하는 횟수도 줄어 인체의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받을 영양섭취가 연중 가장

 

빈곤한 시기이기도하다.

 

따라서 건강한 겨울나기에 기본이 되는 면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한다.

 

만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몸이 무거운데 활동을 시작하고 나면 좀 나아지는 경우 즉, 아침 피곤형

 

녁 활력 형이라면 호르몬의 변화를 의심 해보아야한다.

 

특히 부신에서 분비되는 부신호르몬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부신은 신장위에 고깔처럼 씌워진 작은 부기 관으로 이곳에서 부신호르몬이 나온다.

 

이것 중 코티솔이 대표적이며 코티솔의 혈중 농도가 8㎍/㎗이하로 떨어 질 때 부족 현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이 피로감이다.

 

 

 

최근 미국 의학계에서도 만성 피로의 대표적인 원인이 부신 피로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부신 호르몬 중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코티솔 부족으로 현상의 피로는 밤에 잠을 푹 잔 후에도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일반적인 노동 등으로 발생되는 피로는 작업시간이 지나며 오는 것과는 다르다.

 

 

 

여성인 경우는 출산 후에나 피임 후에 일시적으로 올 수도 있지만 짧은 시간 후에 회복되는데 만일 5~6개월간 지속되는

 

아침 무기력 형이라면 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치료와 경과는 약물 복용만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나름 만들어야 한다. 코티솔의 하루 분비량은 오전 4시가 가장 적고 이후 증

 

가되어 오전 8시에 가장 왕성하다. 즉 활동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게 인체가 량을 분비하는 것인데 이 분비량의 조절이 원

 

활하지 않아서 무기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부신호르몬 부족의 또 다른 현상은 주위 집중력 저하다.

 

따라서 아침에 능률이 오르지 않아도 의심 해보아야한다.

 

 

 

부신호르몬 부족의 자가 진단은 피부를 손톱 등으로 세게 그으면 일반인은 잠시 허옇게 됐다가 금세 원래 색으로 돌아오

 

지만, 부신 피로인 사람은 허연 상태가 2분쯤 지속된다. 보통 10분 정도 누워 있다가 혈압을 재면 정상보다 10~20㎜Hg가

 

량 높게 나오는데, 부신 피로가 있으면 혈압 조절이 제대로 안 돼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진다. 빈혈이 없어도 어지러

 

움을 느낄 수 있다. 단, 고혈압 환자는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부신 피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증상이 대부분 완화된다. 잠이 오지 않아도 오후 10시부터는 잠자리에 누워 있고, 잠이 들면 오전 7시까지 푹 자는 게 좋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등을 처방한 영양제를 복용하면 부신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상태에 따라부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항산화 주사를 2~3개월 맞기도 한다.

운동은 전신을 격하게 할땐 자율신경이 활성되어 숙면을 방해 할 수 있다.

오히려 가벼운 산책과 명상을 즐기는 것이 도움이된다.우리 인체에서 면역력·혈압·혈당 등을 조절하고, 사람이 기압 및 기온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신호르몬. 인체 내 해독과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만들 때도 사용되는 부신호르몬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신호르몬이 계속 분비된다.

 

 

겨울은 건조한 기후와 냉엄한 찬 공기만으로도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하다.

크러스트 여러분 한 겨울의 문턱에선 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과 평온한 명상 그리고 가벼운 산책으로 건강히 보내시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1월5일 한국피부문화예술원 백승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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