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과 한국 피부미용인을 보며

작성자크러스트|작성시간12.03.12|조회수143 목록 댓글 0






                                           

                                                                                                      http://cafe.daum.net/crestcell?t__nil_cafemy=item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의 비교론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이 낙타에 관한 글을 쓰라는 숙제를 받았다.

영국인은 배낭을 챙겨 메고 낙타가 사는 사막에서 3년간 동안 머물며 

두툼한 보고서를 써냈다.

프랑스인은 동물원에서 낙타를 우산으로 콕콕 찔러보며 장난을 치더니 

집에 돌아와선 유머가 반짝이는 에세이를 써냈다.

독일인은 도서관에서 낙타에 관한 책을 샅샅이 뒤져 읽은 뒤 '낙타의

자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완성했다.


영국인은 경험을 으뜸을 치고,

프랑스인은 재치를 즐기고,

독일인은 관념 탐구에 진지하다는 우스개스런 비교론이다.


우리는 '빨리 빨리'라는 민족성을 가졌다고 해요.

독일인과, 한국인 목수에게 의자를 만들어 달라고하니

독일인은 의자의 다리의 길이와 어께 넓이와 등받이의 각도며 의자의

모든 구조를 샅샅이 측량하고 도면을 그린 후에야 재료를 사러 갖는데

한국인 목수는 주변의 목재를 가저다 대충 의자의 다리가 될 나무를 

서로 맞추어 자르고, 등받이 감을 켜고 뚝딱 뚝딱 망치질을 하더란 것입니다.


지금 독일은 제외한 유럽은 경제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반면 통일 된 후에도 독일은 실업률 0%로에 가깝다고 합니다.

자국내의 숙련공 부족으로 다른 주변국에서 직업 이민 및 일자리를 찾아 

수 없이 독일로 이주 한다고 해요.


한국엔 외국 노동자가 넘쳐 나지만 정작 공단에는 한국인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숙년공은 하나둘 은퇴를 하고 '기술 강국'의 전통을 가진 토양은 잃어

가고있습니다.

우리 피부관리 숍들의 현실도 이와 유사한 점이 있네요.

몇 년 전과 달리 현장에서 피부관리사는 구하기 힘들고 특히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 보다.

기능사 자격증을 소유한 기본 기능인들이 편안한 알바 자리에 쏠린다고하죠.


사회교육 시설엔 고급과정과 특강이 하나 둘 폐쇄되고 기능사 과정 수강에만 

인원이 몰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업 현장 내의 교육이 중요해 졌습니다.

근무를 통해 직원의 의식과 기능인으로 기술연마에 대한 동기를 리더가 제시

하고 자신이 선생님이라는 생각으로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학원과 연대하여 소규모 맞춤형 교육을 제시하고 교육을 의뢰 할 수도 있겠죠.

명동의 모 원장님 처럼 해마다 중국으로 해부학 강의를 직원들과 함께 다녀

오기도 하고, 또 봄이면 하루 정도 직원들과 여행도 다녀오는 또 다른 원장님들 

처럼 직원을 가족과 자매로 생각하며 자신이 돌보고 비전을 주어야 하겠죠.


위의 이야기를 좋고 나쁘다는 식으로 비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 속엔 한국인의 체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의 기상 만큼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오늘을 사는 피부미용인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한 군락에 옹기종기 모인 들판의 토끼풀을 보셨죠.

작고 여린 바람에도 잎세를 지치우는 약한 줄기지만 그들끼리 모여 더 큰 키에

거친 피부를 가진 풀들을 물리치고 초장을 이루는 것을!


근면과 성실함으로 불모의 땅에서 '한강의 기적'을 세우 선조 처럼 힘든 노동을

두려워 해선 않 됩니다.

 정작 두려운 건 허황된 '복지'로 인한 정신의 나약함입니다.

치사하고 옹졸하지 말아야 합니다.  콩한 쪽도 나누어 먹는 '두례 정신'을 가르친 선조

처럼 직원과 후배를 위해 내어주고 배풀고 이끓어야 합니다.

모두가 모여야 토끼풀 철럼 초장을 이루어 모두가 '행복' 할 수있기 때문이죠.


원론적인 이야기가 중요한건 "원론'이 가장 핵심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봄이 오고있습니다.


'내가 어릴때 아버지의 말씀, '항상 봄 처럼 부지런 해라.''

살며 사랑하며 이말씀을 새기고 따뜻한 피부미용의 봄을 살아갑시다.


한국피부문화예술원/한국피부미용산업협회  회장 백승운 (2012.3.1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