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으로 화장품 선진국서 ‘K-cosmetic’ 열풍 주도

작성자크러스트|작성시간12.04.18|조회수148 목록 댓글 0



제6회교육박람회사전등록시작:베너클릭 후


‘봉독’으로 화장품 선진국서 ‘K-cosmetic’ 열풍 주도

동성제약, 미국·일본·영국 등 9개국 수출 … 지난해 에이씨케어 4백만불 수출

(창간 13주년 기획 특집 Ⅲ-CMN기사 중)
뷰티코리아 프로젝트 : 코리안 뷰티, 한류 중심에 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성분’으로 한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의 해외 수출이 늘며 해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까지 수출 실적이 500만불을 넘어섰다. 500만불 수출탑과 함께 이양구 사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무엇보다 국내 화장품 수출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 국한돼 있던 것과 달리 일본과 미국, 유럽 등 화장품 선진국에서 성과를 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꿀벌의 벌침액 ‘봉독’이라는 이색 성분에 대한 호감이 컸던 것으로 회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봉독’ 효과로 500만불 수출탑 수상

봉독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에이씨케어는 해외 수출 1년만(지난해 6월기준)에 100만불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봉독화장품’을 장착하며 새롭게 구성된 에이씨케어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베트남, 영국, 뉴질랜드 등 10여개국으로 수출국을 넓히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전통적인 강세 품목인 염모제도 수출을 주도했다. 세븐에이트, 허브 등 새치머리 염모제로 널리 알려진 동성제약은 지난 2009년까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 염모제를 수출하던 것을 확대했다. 

현재 캐나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르네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새로운 수출국이 추가되며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염모제의 경우 세계에서도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으로 해외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에이씨케어는 단일 브랜드 6개 품목(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스킨, 로션, 세럼, 컴플렉스, 폼 클렌저)으로 수출 첫해인 지난해 한해동안 400만불 수출을 무난하게 달성했다”며 “최근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유럽 시장과 중동, 중남미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현지 맞춤 마케팅으로 성과

이같은 수출 성과는 해외 현지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뒷받침되면서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일본은 바이럴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고 미국은 CF를 비롯한 매체광고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영국은 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면서 성과를 높였다. 수출국에 적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에이씨케어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에서 TV CF를 방영한데 이어 지난해 4월부터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도 TV CF를 방영했다. 또 국제 박람회 참가와 광고,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상해는 중국 최대 화장품 전문점인 코스마트 25개 지점, 기타 화장품 전문점 등 총 35개 매장에 에이씨케어가 입점, 매월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5월 저장성 일대의 코스마트 25개 지점에도 입점하면서 상해뿐만 아니라 중국 판매 권역을 넓혔다. 이밖에 이마트, 까르푸, 사사 등 100여개 점포에 입점됐고 중국내 에이씨케어의 성장세에 따라 판매촉진을 위한 에이씨케어 TV 광고가 지난해 4월부터 방영되기도 했다.

영국 셀러브리티 ‘트러블 화장품’ 주목

영국에는 MANUKA DOCTOR라는 브랜드로 에이씨케어를 런칭하며 영향력 있는 헬스&뷰티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VIP 행사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VIP 행사에는 일간지, 월간지 등 20여명의 기자가, 쇼케이스에는 130여명의 언론 관계자들과 블로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 소개된 품목은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세럼, 리페어 컴플렉스 등 5개 품목이며 동성제약과 에이씨케어를 공동개발한 농촌진흥청 한상미 박사가 직접 참석해 봉독이 트러블 피부 케어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제품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에 초대된 셀러브리티들은 꿀벌의 벌침액인 봉독을 함유한 트러블 화장품으로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한국에서 특이 성분의 효능효과로 이슈가 된 제품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일본에서는 에이씨케어를 수출한지 6개월 만에 일본내 최대 입소문 사이트 ‘앗토 코스메 - @cosme’의 카테고리별 순위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게 1위에 올랐다.

꿀벌의 벌침액(봉독)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일본에 수출되는 품목은 모두 3가지. BB 에이씨케어 베놈 에센스(한국에서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로 판매중), BB 에이씨케어 베놈 클렌저(한국에서 ‘에이씨케어 비즈 폼 클렌저’로 판매중), 비톡스 세럼(한국에서 ‘에이씨케어 비즈 리페어 컴플렉스’로 판매중) 등 3개 품목이 모두 각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빠른 입소문을 타며 상위에 오른 것.

BB 에이씨케어 베놈 에센스는 사용후기 333건, 사진후기 99건으로 기초 화장품의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BB 에이씨케어 베놈 클렌저는 사용후기 329건, 사진후기 111건으로 폼 세안제 2위, 비톡스 세럼은 사용후기 304건, 사진후기 107건으로 페이스 크림 1위다. 피부고민 여드름 카테고리에서는 비톡스 세럼이 4위, BB 에이씨케어 베놈 에센스가 7위에 각각 올라있다. 순위는 최근 3개월간(9월말 기준) 입소문 지수와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된 데이터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수출 주도

주력 수출 품목인 ‘에이씨케어(a.c.care) 워터 에센스’는 ‘봉독(벌침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스트 타입 에센스로 울긋불긋하고 민감한 피부에 효과적인 트러블 케어 제품이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의 주요 성분인 ‘봉독(벌침액)’은 울긋불긋한 트러블에 효과가 있어 트러블의 원인을 관리해준다.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화장품 성분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란 내용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봉독을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한 화장품은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가 처음이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외 에이씨케어 비즈 라인에는 세안제를 포함 기초 5품목, 자외선 차단제 1품목, 비비크림 1품목, 시트 마스크 1품목 등이 함께 구성돼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