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모든 것~~!!!

작성자구름이|작성시간06.12.06|조회수51 목록 댓글 0
목욕은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목욕을 잘 이용하면 전신 미용에 매우 효과적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전신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것이 바로 목욕법인 것이다.

효과적인 목욕
1. 목욕을 하기 전: 전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한잔 마셔두는 것이 좋다. 미리 물을 마셔두면 목욕 중의 갈증도 방지하고 피부 건조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탕 속에 들어가기 전 보디 클린저로 반드시 한번 씻어주는 것이 좋다.
2. 목욕물의 적정 온도: 아침에는 다소 뜨거운 느낌이 드는 41~43℃정도가 적당하며, 저녁에는 아침 온도보다 다소 낮은 38~40℃정도가 적당하다.
3. 욕조 안에 있는 시간: 15~20분 정도가 적당. 일반적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입욕시간은 20분 정도가 좋고, 건성피부는 15분 정도가 충분하다.
4. 목욕을 할때: 간단히 샤워를 하고 마는데, 욕조에 들어가는 것이 피로회복이 훨씬 빨리 되며, 탕에서 나와 몸을 씻을 때도 거친 때밀이 수건은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스펀지나 수건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는 것이 좋다.



목욕 순서
①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가슴과 심장에서 먼 쪽부터 물을 끼얹어 몸의 먼지나 더러움을 씻어 낸다.
② 30~40℃ 정도의 욕조물에 들어가 5분 정도 앉아 있는다.
③ 욕조에서 5분이 지나면 나와 휴식을 취하고 머리를 샴푸한다. 머리의 노폐물이 빠져 나오니까 깨끗하게 샴푸한다.
④ 욕조에서 다시 들어가 8분 정도 앉아 있는다. 이때, 땀이 줄줄 흐르면서 땀과 함께 노폐물이 나오게 된다.
⑤ 땀과 함께 노폐물이 나오면 욕조에서 나와 바디클렌저로 깨끗이 씻는다.
⑥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번 욕조에서 8분 앉아 있는다.
이 때에는 땀이 더욱 많이 흐르고 몸의 노폐물이 한꺼번에 흘러나오게 된다.
⑦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나온다. 땀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목욕 가운을 걸치고 욕실에서 나와 휴식을 취한다.
⑧ 목욕을 다하고 나서 피부를 만져보면 매끈매끈해 진 것을 느낄 수 있다.



① 세안 전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② 미지근한 물을 4~5회 정도 끼얹어 예비 세안을 한다. 비누거품을 묻히기 전 예비세안으로 각질을 조금 부풀리는 것이 좋기 때문. 그래야 본세안 할 때 각질이 잘 떨어져 나간다.
③ 손바닥에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얼굴에 살짝 바른 다음 비누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3~4번 헹궈낸다.
④ 찬물을 패팅하듯 끼얹어 준다. 이렇게 하면 모공이 수축되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⑤ 부드러운 타월로 얼굴을 감싸듯 두드려 닦는다.

계절별 목욕법


봄엔 은근히 분비된 땀과 토폐물로 피부가 더러워져 있으므로 미온수의 물로 샤워를 해주고, 건조한 피부에는 바디제품류를 발라준다. 여드름 피부나 민감한 피부에는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오일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름
1. 축적된 노폐물 제거
자주 샤워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생각으로 물로만 하는 경우가 많으나, 피부에 묻은 더러움이 잘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세정제품을 이용해서 씻어주는 것이 좋다.
2. 보습
여름 피부는 촉촉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샤워 후에는 바디로션과 샤워코롱을 발라주어 피부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은 필수.
3. 뽀송뽀송한 피부
샤워 후 마지막 손질에서 바디전문 파우더를 이용해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허벅지 등을 중심으로 전신에 고르게 발라주면 뽀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지나친 땀 분비도 막을 수 있다.
4. 몸의 열기
샤워 전에 찬물을 마셔주어 체내에 생긴 열기를 식혀준 다음 목욕을 하면 청량감을 한결 높일 수 있다.

가을
가을엔 찬물로 하던 목욕 습관이 서서히 따뜻한 물로 바뀌는 시기이지만 마지막에 찬물로 헹구어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게다가 각질이 누적되어 거칠어지기 쉬우므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
1. 입욕의 즐거움을 최대로
입욕은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겨울에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욕조에 물을 받고 입욕제품이나 천연재료를 넣어 그냥 물 속에 있어도 좋다. 입욕시간은 그때의 신체상태나 기분에 맞추어 조절하되, 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2. 목욕물의 온도는 36℃가 적당
겨울이라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만 목욕을 하면 피부가 촉촉함을 잃게 된다.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36℃ 내외나 그보다 1~2℃ 높은 온도가 적당하다.
3. 마지막은 최대한 낮은 온도의 물로 샤워를
마지막에 찬물로 1분 가량 전신을 헹구어 주어 이완되고 쳐진 피부에 탄력을 주도록 한다. 익숙하지 않을 경우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최저 온도의 물에서 헹구어 주면 된다.
4.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품을
바디로션과 바디에센스 등의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을 목욕 후 바로 발라주어 피부가 촉촉한 상태를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주어야 한다. 목욕 후 충분한 보습은 각질이나 가려움이 생기는 피부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여러가지 목욕법

건강을 고려한 목욕
심장병38℃ 정도의 따뜻한 물로 20분 이상 장시간 입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심장에 갑작스런 충격을 주므로 피하도록 한다.
당뇨병 뜨거운 느낌이 들 정도의 41~43℃의 물에서 3~4분 정도 입욕하고, 나와서 2~3분 쉬고 다시 욕탕에 들어가는 목욕법이 효과가 있다.
신경통 38℃의 따뜻한 물로 진통부위를 가볍게 어루만져 주면서 목욕을 한다. 목욕시간은 20분 정도가 적당하나, 가능할 때에는 1시간 이상의 목욕도 무리가 없다.

정신건강을 위한 목욕

불면증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 bubble bath나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15~20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에 잠기면 좋다.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정신적 흥분작용을 일으켜 수면을 취하고자 하는 의욕을 감퇴 시키므로 반드시 미온수에 입욕을 하도록 한다. 물의 온도는 38℃ 정도.

정신이 산만하고 불안할 때

39℃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20분 이상 휴식을 취한다. 이때 bubble bath나 천연재료 목욕을 같이 해주면 방향효과로 초조감이나 불안감이 사라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뒤척이거나,사람을 만나기가 싫고 매사가 귀찮아지거나,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사소한 일에 신경질이 잦아지거나, 손발이 약간 떨리는 등 누적된 스트레스로 피곤하면 아주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39~40℃의 물에서 20분 이상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 후 자도록 한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목욕

입욕을 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와 피부상태에 맞는 적절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너무 짧은 시간의 입욕은 재료의 효과를 충분히 얻기 힘들다. 따라서 최소 10분 이상의 입욕은 기본이다. 목욕물의 온도는 39℃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하는 것이 최적이다. 재료는 면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서 욕조에 담가 5분정도 우려내어 사용하면 된다. 재료를 직접 물 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료의 잔여물이 피부 위에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욕 후 헹굴 때에는 가볍게 물로만 씻어주고 그대로 말리거나 수건으로 간단하게 닦아주도록 한다.

피부에 좋은 천연재료- 솔잎, 구기자,당근, 사과, 오이 등
향이 좋은 천연재료 - 장미, 향수, 유자, 국화, 레몬 등
건강에 관련된 천연재료 - 감초, 녹차, 쑥, 박하, 금잔화, 파슬리, 연꽃, 미나리, 마늘, 무청, 허브, 귤, 감나무, 소금, 월계수, 탱자 등

소금목욕
천일염을 이용하는 목욕법으로 소금이 가진 삼투압 효과로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미네랄 성분의 작용으로 피부결이 놀랍도록 부드러워진다. 욕조에 40℃ 이상의 뜨거운 물을 받아 천일염을 큰 스픈으로 3~4스픈 정도를 넣은 후 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10~15분 정도 입욕하고 나와서 물기를 닦아주거나 그대로 말려주면 된다. 노폐물의 깔끔한 제거로 피부가 매우 부드럽고 매끄럽게 된다. 바디크렌저는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

다이어트목욕

체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고온 목욕
물의 온도가 41~42℃ 정도가 되도록 욕조에 물을 받아 놓은 후 탕에 들어가 10분 정도 있으면 온몸에 땀이 난다. 그러면 밖으로 나와 건조 시키고 다시 탕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고 나서 다시 땀이 나기 시작하면 탕 밖으로 나와 2분간 쉬고, 건조되면 다시 들어가는 반복입욕을 3~4회 실시한다.
온몸의 근육을 최대한 이용하는 목욕
몸을 씻을 때 긴 브러시를 이용하지 말고 스펀지나 손을 이용하면 효과가 두 배. 등이나 발끝, 히프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의 근육을 움직여 몸을 씻다 보면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므로 에너지 대사가 늘어나 모르는 사이에 운동량이 늘어나게 된다.

몸에 부담이 없는 반신욕
처음에 명치 아래 부분까지만 물에 담그고 땀이 나올 때까지 약 20분 정도 욕조 안에 있는다.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블러싱을 시작하고, 욕조 안에 있는 20분 동안은 편안한 마음을 갖는다.

샤워꼭지와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
샤워기의 강한 수압을 이용해 지방과 피부 처짐이 많은 허벅지 안쪽은 아래에서 위로, 볼록하게 나온 아랫배는 샤워기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가며 마사지 한다. 허리둘레 역시 강한 수압의 샤워기로 아래에서 위를 향해 골고루 샤워하고, 뒷부분은 허리를 비틀어 주면서 샤워한다. 힙은 아래에서 위로 당겨 올리듯 강한 수압의 샤워기를 갖다 댄다. 한곳을 3~5회 반복하는 것이 요령이다.

물의 저항을 이용한 스트레칭 목욕
욕조 안에서 하는 목욕은 샤워에 비해 물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신경쓰이는 허벅지나 팔뚝, 아랫배, 히프 등에 효과가 있는 셰이프업을 욕조 안에서 실시하면 근육이나 관절을 부드럽게 해 칼로리 소비를 높여준다. 물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두 배의 운동효과가 있다.

목욕에 관한 상식 몇가지
1. 목욕은 일주일에 몇번하는게 좋은가? 건성피부는 주 1회, 지성피부는 2~3일에 1번해도 무방.
2. 때는 꼭 밀어야 할까? 때를 미는 것은 피부표면의 죽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매일 샤워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때를 밀 피요는 없다.그러나 가끔 때를 밀어주는 것은 피부관리에 도움은 된다.
3. 생리 중인데 목욕? 대중탕에서 하는 목욕은 피하고 집에서 하는 입욕은 무방하다.
4. 목욕하기 전 식사를 했다면? 1시간정도 후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
5. 취중목욕? 이때의 목욕은 위험하다. 맥박수가 높아지고 심장에 압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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