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이란?

작성자무곡|작성시간06.04.28|조회수377 목록 댓글 1
8 체질의학은 사람의 체질을 8가지(목양, 목음, 금양, 금음, 수양, 수음, 토양, 토음)로 나누어 체질침과 더불어 음식조절을 중요시하지요. 8체질의학은 권도원박사님이 창안하신 의학으로 그 시작은 거의 40년이 넘었습니다. 기존의 사상의학은 병을 낫게하기 위해 약물치료 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마 선생님은 이에 후학에게 침을 개발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체질을 8가지로 나누고 침구치료법을 창안하게 된 것이 바로 8체질의학인 것이지요.



  체질이란 장기구조의 강약에 따른 것이므로 체형과 체격을 보면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 찌거나 질병을 앓게 되면 타고난 체형이 변하기 때문에 체형만으로 체질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체질을 가장 정확하게 감별하는 방법은 "체질 맥진법"으로 두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에서 맥을 집는 방법입니다. 사람은 고유한 맥의 상태를 가지고 있으며, 이 맥상은 일생동안 변하지 않습니다.




  둘이 함께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철수는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구토와 두통이 나는데, 영희는 하던 설사가 멎고 한결 기분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음식을 먹어도 한사람은 병이 나았는데 다른 한 사람은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질이라하는 것은 선천적으로 몸에 타고나는 품성이라서 한번 결정이 되면 평생 바뀌지 않아요. 자신이 무슨 체질인지를 알게 되면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떤 음식이 이로운지 혹은 해로운지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체질을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체질에 맞는 식생활을 한다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이 5장6부(5臟6腑)중 간, 심, 폐, 신의 4가지 장부만을 가지고 체질을 나누었다면, 8체질의학은 5장6부 모두를 이용하여 각 체질마다 장기의 강하고 약함의 배열이 다름을 나타내어 체질의학을 완성한 것이랍니다. 사상의학이 체질의 뼈대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면 8체질의학은 거기다 살을 붙이고 옷을 입혀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양 : 폐장 > 췌장> 심장> 신장> 간장
금음 : 대장 > 방광> 위장> 소장> 담
목양 : 간장 > 신장> 심장> 췌장> 폐장
목음 : 담 > 소장> 위장> 방광> 대장
토양 : 췌장 > 심장> 간장> 폐장> 신장
토음 : 위장 > 대장> 소장> 담 > 방광
수양 : 신장 > 폐장> 간장> 심장> 췌장
수음 : 방광 > 담 > 소장> 대장> 위장




  그렇습니다. 체질은 부모 중의 한쪽을 닮게 되어 있어요. 아버지가 목양체질이고 어머니가 토양체질인 경우 자녀는 아버지와 같은 목양체질이거나 어머니편인 아버지 아들 토양체질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때로는 목음체질과 토음체질로 되는 경우도 있으나, 금양 금음, 또는 수양 수음 같은 체질은 절대로 나올 수는 없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레마 | 작성시간 06.07.26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