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동무 이제마 선생님의 생애와 저서

작성자선견지명|작성시간05.11.20|조회수145 목록 댓글 0
 

이제마


본관 : 전주(全州)

호  :  동무(東武)

별칭 : 자 무평(務平)


출생지 : 함남 함흥

주요저서 : 《동의수세보원》 《격치고》


 본관 전주(全州). 호 동무(東武). 자 무평(務平). 함남 함흥 출생. 1888년(고종25) 군관 직에 등용되었으나 이듬해 사퇴하고, 1892년 진해현감(鎭海縣監)이 되었다. 다음해 사직하고 1896년 최문환(崔文煥)의 반란을 평정하여 고원군수(高原郡守)로 추천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주역(周易)》의 태극설(太極說)인 태양(太陽) ·소양(小陽) ·태음(太陰) 소음(小陰)의 사상(四象)을 인체에 적용, 기질과 성격에 따라 인간을 4가지 형으로 나누어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한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창안하였다. 이 학설은 종래의 음양오행설의 철리적(哲理的) 공론을 배척하고 임상학적인 방법에 따라 환자의 체질을 중심으로 치료방법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저서로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격치고(格致藁)》 등이 있다.

7세(1843년) 伯父에게서 通史를 배웠다.

13세(1849년) 향시(鄕試)에서 장원하였다.

23세(1859년) 장남 龍海가 출생하였고

36세(1872년) 차남 龍水가 출생하였다.

40세(1876년) 김기석의 천거로 무과에 등용되었다.

44세(1880년) 격치고(格致藁) 유략편(儒略篇)을 저술하였고.

46세(1882년) 격치고(格致藁) 독행편(獨行篇)을 저술하였다,

50세(1886년) 진해현감을 제수 받았고,

54세(1890년) 격치고(格致藁) 유략편(儒略篇)을 완성 하였다.

57세(1893년) 격치고(格致藁) 반성잠편(反誠箴篇)을 저술하였고,

             진해 현감에서 물러나 서울로 돌아와,

             동의수세보원을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58세(1894년)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완성하였다.

59세(1895년) 함흥으로 하향하였고,그해 11월에 유고초(遺藁抄)를 저술하였고,

61세(1897년) 제중신편(濟衆新編)을 저술하였다.

62세(1898년) 모든 관직에서 사퇴하였고,

64세(1900년) <동의수세보원>을 다시 고쳐 쓰는 일을 시작했으나

             9월21일에 64세로 일생을 마치셨다.



 이제마는 허준 선생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의성(醫聖)으로 추앙받는 한의학자, 유학자, 무인(武人)이다. 

그의 탄생일화가 있는데 부친인 이진사가 어느 날 술에 취해 주막에서 묵게 되었다. 이 주막에는 늙은 주모가 과년한 딸을 하나 데리고 살았는데 인물이 박색일 뿐 만 아니라 본래 사람됨이 변변치 않아서 시집 보낼 생각조차 못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에 주모가 이진사의 방에 딸을 들여보내 하루를 묵게 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지 열  달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 충원공이 제주도에서  가져온 용마를 얻는 꿈을 꾸었는데 어떤 여인이 강보에 쌓인 아기를 안고  집으로 들어왔다 하여 아기 이름을 제마(濟馬)로 지었다 한다.

이제마는 천품이 쾌활하고 용감하였으며 어려서 할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타고난 총명으로 경서를 두루 통독하여 13세에 향시에 장원하였다. 특히, 무예를 좋아하여 자신이 東國의 武人이란 뜻으로 스스로 호를 동무(東武)라 지었다. 그의 저서로는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유학과 관련된 이제마의 사상이 담긴 『격치고』(이 책은 아직도 완전히 이해하는 학자가 없을 정도이다)와 사상의학의 원전인『동의수세보원』이 있다.

이제마 선생은 돌아가시기 전 "내가 죽은 100년 뒤에는 나의 사상의학이 세상을 풍미할 것이다."라고 예언했는데  2000년이 그 100년 되는 해이다.



  


이제마선생의 저서


<東醫壽世保元>은 1894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이후 임상경험을 축적하여 1900년까지 성명론(性命論)부터 태음인론(太陰人論)까지 改抄하였으나, 선생의 사망으로 완성되지는 못 하였다.

  그의 門徒(김영관 등)에 의해 1901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으며, 이 책은 四象醫學의 원전으로 각자의 체질을 알아 병을 다스리는데 목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병을 미리 예방하자는 예방의학적 양생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동의수세보원 후편에 첨부되어 있는 廣濟說은 양생의 교훈을 가르친 것이다.

<格致藁>는 東武 도덕학의 대표적인 저술이며 儒略, 反誠箴, 獨行篇의 세편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후편에 濟衆新編과 遺藁抄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