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안의 목욕방법

작성자에너자이저|작성시간05.05.04|조회수38 목록 댓글 0
아토피안의 목욕방법

봄이 되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고 황사가 반복됨에 따라 아토피 환자들은 건조함과
가려움증으로 고생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증상이 아주 심하다면 병원치료 및
의약품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가능하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
직하다. 그 중 하나가 아토피의 주증상인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입증
된 입욕요법이다.
입욕을 하게되면 각질층에 수분이 깊숙이 스며들어 보습효과를 주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릴랙스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아토피 치료에 긍정적이다.

1.입욕 전 세정

입욕하기 전에 몸의 더러움과 먼지를 없애준다. 아토피안들은 피부가 예민하므로
알칼리성인 일반적인 비누나 세정제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세정을 하지
않는 경우 묵은 각질이나 먼지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
아토피 전문으로 나온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여 씻는다.
아토피 전문 세정제나 비누에는 일반적인 유화성분이나 계면활성제 대신 보습성분
과 천연 항염성분 추출물, 순한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다.




2. 입욕

1) 취침 전 1~2시간 전
하루 중 어느때 해도 좋지만 취침 전 1~2시간전에 하면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개운해지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환부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
요법은 통증과 소양감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것이 입증되었다.

2)물 온도는 32~35도 정도..미지근하게
물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약 32~35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피지막을 과도하게 녹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3)아토피 전용 입욕 트리트먼트를 섞는다.
가능하면 욕조를 사용한다. 샤워만하게 될 경우 몸을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입욕
을 권장한다. 물은 욕조의 2/3정도로 채우고 아토피 전용 입욕 트리트먼트를
풀어준다. 그냥 물에 입욕하는 것보다 입욕 트리트먼트를 섞어 준 물에 입욕하면
피부표면에 균질한 보습막을 형성함으로써 피부로부터의 과도한 수분손실을
방지하고 가려움증을 진정시킬 수 있다. 피부에 그냥 오일을 발라주는 것보다
입욕제를 사용하는 것이 각질층 보습력 침투효과가 더 뛰어나다.

4)입욕시간은 10~20분정도
10분이상 20분이하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 입욕 중에는 절대로 문지르지 않는다.
때를 벗긴다고 밀거나 문지르면 각질층에 수분이 스며드는 것을 방해하며 자극을
주므로 피해야한다. 몸을 담근채로 욕조의 물을 끼얹어 주는것으로도 충분하다.

5) 입욕은 주 2회이상
입욕은 주 2회정도가 적당하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매일하면 더 효과적이다.
특히 염증이 심한 중증의 아토피인 경우 더욱 권장된다.


3. 입욕 후 -보습제는 3분이내에 바른다
입욕시 형성된 보습막이 파괴되지 않도록 물로 헹구지 말고 수건으로 가볍게 찍어
누르듯이 물기를 제거한다. 이때 문질러서 닦아내지 않도록 주의할 것
각질층 수분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준다. 그 시간은 3분이내.
보습제는 보호막을 만들어 입욕에 의해 형성된 각질층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방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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