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과 아토피는 다르다.

작성자에너자이저|작성시간05.02.05|조회수52 목록 댓글 1
태열과 아토피는 다르다.

태열이란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열기운을 받음으로 인하여 출생 후에 얼굴이 붉어지고 눈을 뜨지 못하고, 변비가 심하고 소변이 붉거나 샛노랗고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이라고 동의보감은 전하고 있다.

가려움증, 진물, 붉은 반진, 각질, 태선화 등의 피부 병변을 동반하는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는 손발이 찬 냉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태열의 증상과 유사한 병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많은 아토피환자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태열에서 아토피로 발전해 가는 경향이 두드러지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태열은 잘못된 치료로 인해 자연스레 아토피로 발전한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생활과 인위적인 것들로 점철된 환경과 원인을 도외시하고 현상에만 급급한 치료로 인해 생겨난 아토피는 태열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 태열은 옛날에는 애써 치료하지 않더라도 소아가 걷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낫는 병이었다. 이것의 의미는 성장하여 걷기 시작하면서 팔다리를 움직이게 되면 자연스레 기혈순환이 원활해지고 따라서 병이 낫게 된다는 것이다.

태열기가 있는 아이들의 부모는 인체가 낫기 위해 거치는 자연스런 반응을 잠시라도 인내하지 못하고 병의 현상만을 잠시 억누르는 치료에서 위로 받으려 알로에, 지장수, 녹차 등을 이용한 이러저러한 민간요법을 성급하게 따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체의 자연적인 회복능력을 억누르지만 않으면 그야말로 걷게 되면 자연스레 낫는 병을 잠시 겉으로 보이는 것이 두려워서 병의 근본을 치료하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안으로만 감추려 하다 결국 난치병인 아토피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태열이나 아토피 모두 순환시키면 극복가능하다.

태열은 열독으로 찾아오지만 아토피는 순환장애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태열이나 아토피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기존의 치료법이나 민간요법의 내용을 확인해보면 대부분 차가운 성질을 가진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차가운 약물들의 오랜 복용은 인체의 자연스런 순환기전을 방해하는 형국을 취한다.

태열을 극복하거나 아토피를 이겨내는 방법은 인체의 영양분인 기혈의 원활한 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아토피를 이겨내기 위해 어떤 이는 녹두나 현미와 같은 해독작용을 가진 농산물을 장기간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로 치료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보면 된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자연스럽게 인체의 순환기전과 회복기능을 돕는 방법이다.


시화요법은 순환시키는 방법

필자는 기혈순환과 자생력강화로 대표되는 '시화요법'을 만들었다. 화성, 시흥, 안산에 걸쳐있는 시화호가 살아나는 과정을 TV로 지켜보고서 아토피 치료원리와 너무나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시화요법'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시화호로 들어오는 바닷물의 물길을 인위적으로 막아서 결국에는 물이 썩어 들고 연이어 갯벌이 죽어가게 되었다. 인간의 욕심으로 기혈이 순환되지 못하고 피부가 병드는 과정이 시화호가 병든 원인과 같다는 것이다.

죽음에 처한 시화호를 살린 것은 너무나도 간단한 원리였다. 바닷물의 흐름을 막고 있던 방파제의 문을 열어서 다시 물이 흐르게 해주는 것이었다. 바닷물이 열리면서 온갖 영양분을 담고 있는 깨끗한 물이 갯벌에 공급되면서 죽어 가던 바닷물과 갯벌이 살아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그저 자연의 이치를 따르면 된다. 인체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연스레 기혈이 흐르도록 만들어 주면 아토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流水不汚)

자연의 모습처럼 기혈이 자연스레 흐르도록 만들기 위해 시화요법에서 사용하는 방법들로 무엇이 있을까?

첫째, 혈관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화기로부터 맑은 기운을 피부로 공급시키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 (아토시닌 복용)
둘째, 반신욕, 족욕 등을 통해 인체의 정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기혈의 통로를 확보하는 방법 (추출입욕제 아토허브 사용)
셋째, 빠르게 걷기, 등산, 줄넘기, 먼거리 오래 달리기(LSD - Long Slow Distance) 등의 유산소 운동 (LSD를 강력하게 추천)
넷째, 장부에서 생성한 기혈을 사지말단으로 내려보내기 위한 기혈순환 마사지

경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위의 한두가지 방법만으로도 상당한 호전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중증 아토피환자들의 경우에는 한두가지 방법만으로는 아토피를 이기기에는 분명 한계를 가질 것이므로 가급적 위의 모든 방법을 따르면서 묵은 것을 체외로 배출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할 것이다.

시화요법은 분명 자연의 이치를 따라 아토피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임을 확신하기에 이러한 길을 여러분들 앞에 자신있게 제시하는 것이다.

보다 널리 보다 편하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을 알리기 위해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서 아토시닌(다류 - 액상추출차)과 아토허브(추출입욕제)를 출시하였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바른 판단을 하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인사랑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지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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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누피 | 작성시간 05.06.02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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