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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피부를 위한 블렌딩법

작성자복순이|작성시간07.03.23|조회수260 목록 댓글 6

노화피부를 위한 블렌딩법

 

오일의 양은 1ml당 20방울로 봅니다. 에센셜 오일 병에는 드롭퍼가 달려 있어서 방울방울 나옵니다. 그러니까 캐리어오일(혹은 베이스오일이라고도 합니다)을 10ml를 쓴다고 할 때 1%의 블렌딩을 한다면 200방울의 1%가 되니까 2방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얼굴 부분의 블렌딩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흔히 아로마테라피 책에는 얼굴에는 1% 이상을 블렌딩해서 사용하지 말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용의 치료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조금 더 3% 정도로까지 사용하기도 합니다(심한 여드름, 기타 피부에 문제가 심각할 때).
 
얼굴에 쓰이는 베이스 오일에는 호호바, 로즈힙시드, 이브닝프라임로즈 등이 있습니다. 윗점오일(맥아오일이라고도 함)을 10%정도 넣어주길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경험으로는 윗점오일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안전하길 원하시면 호호바에 로즈힙시드나 이브닝프라임로즈를 10%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30ml를 베이스 오일로 한다고 할 때 호호바 오일 25ml 정도, 로즈힙시드나 이브닝프라임로즈를 5ml 정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어떤 에센셜 오일들을 넣느냐?
1. 일단 라벤더: 피부에 "짱"입니다. 피지 조절을 잘 해 주고, 뾰루지 같은 거 없애줍니다. 건성이건 지성이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2. 프랑킨센스 ( Frankincense):  침향이어서 향도 좋고, 무엇보다 수렴작용이 있어서 얼굴을 화악~~ 팽팽하게 해 줍니다.
3. 네롤리: 흠, 비싼 것이 흠이긴 하지만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얼굴의 미백, 주름개선에 탁월합니다. 향이 강하므로 소량만 넣으셔야 합니다. (30ml의 경우 1~2방울)
4. 흉터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르 (Myrrh):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지요.
 
위의 오일을 구입하셔서 1%로 블렌딩한다면
라벤더 2방울, 프랑킨센스 2방울, 네롤리 1방울, 미르 1방울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자기 전에 클린징하시고 난 후 위의 얼굴 마사지 오일을 얼굴에 발라주고, 너무 미끈거린다 싶으면 화장지로 살짝 눌러만 주고 주무시면 끝입니다. 따로 아이크림이니 영양크림이니 바르실 필요 없습니다. 1주일 정도만 사용하셔도 얼굴이 환해지고, 깨끗해지고 모공이 줄어들고 팽팽해지는 효과를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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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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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리카 | 작성시간 07.04.09 자세한 설명 감사 드려요 ^^
  • 작성자3388 | 작성시간 07.04.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장자이푸 | 작성시간 07.04.2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쇄해갑니다.
  • 작성자페파민트향기 | 작성시간 07.05.14 그럼 베이스오일을 70ml에 블렌딩하는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복순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5.15 30ml에 에센셜 오일 6방울을 브렌딩 하시는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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