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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예방

작성자복순이|작성시간07.12.14|조회수1,605 목록 댓글 13

탈모의 원인과 예방

 

 

  탈모에 대한 상식

 

 

평균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의 갯수는 약 10만개에서 12만개 정도이다. 머리카락은 발생,성장,퇴화,휴지기라는 life cycle을 갖고 있으며 휴지기에 돌입한 머리카락은 보통 하루에 60-80개 정도 자연스럽게 빠지는데, 빠지는 수는 계절,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나이가 많을수록 빠지는 수는 늘어나며 가을철에 특히 많이 빠지게 된다.하루에60~8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모발은 일정기간 자라면 빠지고 새로운 모발이 난다. 손톱이나 발톱과는 달리 '자라고-쉬고-빠지고'하는 주기를 가진다. 털갈이를 하는 동물의 경우 전체털의 모주기(毛週期)가 동일하기 때문에 털이 동시에 빠지고 동시에 새로 나는 이른바 털갈이를 한다. 그러나 인간의 모발은 각각 독자적인 모주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털갈이 없이 항상 일정한 모발 수를 유지한다.

인간의 두발인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략 3년~5년 자란 후 빠지고 다시 그 자리에서 3개월 후 새로 모발이 난다.

탈모가 진행되면 모근에 존재하는 모유두가 작아진다. 모유두가 작아지면 모발의 굵기도 가늘어지며 동시에 모주기가 짧아진다. 즉 3년~5년 자란 후 빠져야할 모발이 1년 자란 후 빠지게 되면 계산적으로 하루에 210여개가 빠지게 된다. 또한 새로 자란 모발은 더욱 가늘어진다. 탈모가 계속진행되면 모발은 솜털로 변하며 모주기는 더욱 짧아져 조금 자란 후 빠진다. 즉 탈모가 진행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길어지지 않는 것이다.

어느날 머리카락의 굵기가 평상시보다 가늘어지면서 하루 100개 이상씩 빠지는 것이 확인 된다면 이는 곧 탈모라 할 수 있다
 

  탈모의 원인

 

 

건강상태가 나쁘면 탈모가 되기 쉬우며 지성 비듬이 심해도 두피에 염증이 생겨 탈모가 된다. 그 밖에도 병이나 수술을 한 경우, 또는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원인이 되어 탈모가 되기로 한다.

탈모에는 부분적으로 일어나는 탈모, 전체적으로 넓게 일어나는 탈모, 한 부분이 원형으로 일어나는 탈모 등 후천성 탈모증이 있으며 유전에 의한 탈모증도 있다.

남성에게 가장 흔한 탈모증세는 유전적인 남성형 탈모증으로서 남성형 비듬과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따라 육모가 억제되어 두발이 가늘어지고 연약하게 되어 탈모가 되는데, 초기에는 샴푸 때 머리가 많이 빠지며 말기에는 대머리가 된다

예로부터 대머리는 유전이라고들 말하고 있으나 사실은 대머리 자체가 유전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 대머리가 되기 쉬운 체질이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두피를 눌러보아 흔히 말하는 석두 타입이라면 우선 대머리가 되기 쉬운 체질이라 말할 수 있다. 대머리가 되는 시기는 빠른 사람의 경우는 18-19세 시작되고 늦은 경우는 40-50세에 시작된다.

그 현상으로는 머리가 가려워지고 지성비듬이 많아지는 상태가 3-6개월간 지속되다가 모발이 많이 빠지게 되고 그 모근에 흰 젤라틴 같은 것이 붙게 된다.
그와같은 상태가 1-2년 지나 탈모가 그치고 비듬도 적어지면서 동시에 두피에 광택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대머리가 된다.

한번 손상되면 전과 같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그렇게 되기 전에 자신의 체질이나 모발이 성질을 알아내어 올바르게 손질하도록 해야 한다.

 

  탈모 예방 관리 방법

 

 

가장 손쉬운 방법은 두피 마사지이다. 연구에 의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 사람에게 하루 3분씩 2개월 이상 두피 마사지를 시킨 결과 탈모가 중지됐다는 보고가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데,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는 것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 양피즙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을 이용한 방법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검정콩을 먹으면 좋다는 말이 퍼졌는데 혹자는 이를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즉 머리털은 신체의 오장육부중 신장(腎臟)의 주관을 받고 오행(五行)에서는 물(水)에 해당하며 색깔로는 검정색을 뜻하기 때문에 검정콩을 먹으면 좋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한의학자들은 오행론적으로 의미 부여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고단백질인 콩의 영양학적인 가치 때문이 아닌가 보고 있다.

일본에서 탈모와 대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연요법은 우선 검은깨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검은깨벌꿀이 그중 하나다. 이는 잘게 부순 검은깨에다 벌꿀을 혼합한 것인데 검은깨100g과 벌꿀 150g을 준비해 검은깨를 믹서에 외피가 벗겨지도록 갈아 여기에 벌꿀을 혼합, 뜨거운 물에 1일 1큰술 분량을 녹여 마시면 된다는 것이다.

알로에 잎의 표피를 잘라내 직접 두피에 겔 상태의 알로에를 바르고 잘 침투할 수 있도록 마사지를 하는데, 알로에를 바른 후에는 그대로 건조시키면 된다. 알로에 성분중의 하나인 알로인에는 살균력에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아울러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하고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돕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알로에 겔을 두피에 마사지해주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고 모근(毛根)이 두꺼워져 비듬과 탈모가 줄고 대머리, 흰머리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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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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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거짓말의 거짓말 | 작성시간 09.09.15 감사합니다~ 고마운 자료 퍼갈께요 ^^
  • 작성자color63 | 작성시간 09.09.21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퍼갑니다~~
  • 작성자무성 | 작성시간 09.12.02 좋은자료 갑사드립니다
  • 작성자꼼꼼 | 작성시간 10.01.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퍼가요!!
  • 작성자남선영 | 작성시간 10.04.13 스크랩해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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