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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에 꼭 드는 헤어스타일 만드는 Tip 8

작성자행복한 개구리|작성시간07.12.14|조회수47 목록 댓글 0

미용실 갈 때 이건 꼭 챙기자~

내맘에 꼭 드는 헤어스타일 만드는 Tip 8

헤어디자이너의 전설, 그레이스 리 선생의 수많은 일화 중 한가지.

하루는 단골 고객이 우울한 얼굴로 찾아와 긴 머리를 짧게 잘라달라고 요청했다. 그레이스 리 선생은 그 고객을 앉혀놓고 1시간 동안 담배만 줄곧 피워대더니 ‘오늘은 디자인이 안 떠오른다’며 그냥 돌려 보냈다.

고객이 지나치게 감정적일 때 흐려지는 판단력에 의지해 스타일을 바꾼 뒤 이어질 후회까지 미리 배려한 것.

한번 바꾼 헤어스타일은 복원이 어렵다. 그만큼 미용실에 가는 일은 철저한 준비와 신중함이 필요하다.

맘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위해 미용실 가기 전 체크사항을 알아보자.

tip1. 특별한 날 갑자기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건 No
이벤트를 위해선 적어도 일주일 전에 스타일을 바꾸자. 헤어스타일 역시 내 얼굴에 맞춰 적응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tip2. 우울할 때 갑자기 저지르는 건 No
긴 머리를 잘랐을때 주위 반응은 ‘실연당했냐?’다. 홧김에 저지른 새로운 스타일이 맘에 안들면 더 우울하다.

tip3. 단골 디자이너 만들기
내 이미지와 모발 상태, 얼굴형을 잘 파악하고 있는 단골디자이너라면 확실한 조언이 가능하다. 이왕이면 헤어디자이너의 휴대폰으로 예약전화를 하고 가면 더욱 확실하다.

tip4. 평소대로 입고 화장하기
헤어살롱에 갈때는 즐겨 입는 옷. 평소에 하는 화장, 자주하는 액세서리를 한 채 완벽하게 당신의 모습이어야 한다. 헤어디자이너가 평소의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해야 내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지 판단해줄 수 잇다.

tip5. 키포인트 제품 알아오기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 후, 다음날 샴푸한 후에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스타일을 집에서 제대로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제품과 도구가 필요한지 꼭 챙기자.

tip6. 맘에 드는 스타일 사진 보여주기
내가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의 사진을 찾아서 들고가자. 없다면 미용실에 쌓여있는 온갖 잡지와 헤어 카탈로그를 차를 마시며 기다릴 때 열심히 찾아야 한다. 단, 모델의 얼굴과 똑같지는 않다는 사실은 염두해 두길.

tip7. 한가한 시간에 예약하기
주말이나 평일 늦은 오후에는 어떤 미용실도 바쁘다. 기다리기도 힘들고 헤어디자이너도 힘든 시간은 피하자. 전화로 시간을 문의해 예약하고 가면 훨씬 질 높은 서비스를 곧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tip8. 나가기전 한번 더 체크
나가기 전 여유를 갖고 미용실을 나가자. 모발이 모두 말랐을 때, 시간이 조금이라도 지났을 때 마지막으로 꼼꼼히 체크하며 문제점이 보이면 바로 얘기하자. 헤어디자이너 역시 나중에 애프터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 보다 훨씬 반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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